심심해서 예전썰 적어봄,, 재미는 업떠 심심하면 읽어!!!
나 고모네 카페 주말만 잠깐씩가서 일해줬는데
같이 일하는 남자 알바생이 약간 훈훈하게 생겼었어...
바쁜타임에 같이 전쟁(?)하고 썸 같은건 전혀 안느껴졌는데
같이 일하니까 점점 전우애 생기고ㅠ 중간에 사람빠지면 그때 둘이 빵 구워서 나눠먹거나 배달해서 먹거나 하면서 얘기하고.. 마감하면 치맥하러가고 걍 소소하게 오랫동안 그러다보니 점점 서로 호감이 생걌음....허허
편해지고는 난 귀찮을때 자주 쌩얼로 출몰했는데도 좋게봐줘서 쩜 설렜슴.,, ㅎㅎ
그렇게 일 좀 오래하고 나는 학업문제로 관둘때쯤에 고백을 받았어....
그래서 잘 만나다가 이제...
남친은 내쌩얼 종종봤었지만 나는 남친 쌩얼을 첨보는 시간이 다가온거야...이제 딱 영접을 했는데 아니
진심으로 너무 존경스러운게 화장술을 배우고싶더라고...????
왜 화장한 티가 많이 안나는데 어떻게 지운거랑 이렇게나 다르지,,,,,?????????
평소에 파데같은건 요즘 기본적으로 하니까 당연히 찍어발랐겠군 생각했는데
단순히 톤차이가 아니라 볼에 모공자국???곰보,,? 패인걸 사악 가려서 피부 결 처리하는거 경이롭고
눈썹은 반토막인데 한올한올 창조해낸 거였고...,,
쉐딩 ...... 특히 쉐딩을 어케한건데 코랑 턱을 만들어내는데도 저렇게 자연스럽지 싶음,,,,,,,,...
그리고 눈이 안좋아서 항상 콘텍트렌즈 끼고다닌 거였어 안경도수가 일반 시력인 사람이 쓰면 멀미날 지경..ㅠ 그 안경쓰면 연예인도 살아나기 힘들 것 같아..
그,. 막 여친 쌩얼보고 다소 놀랐다 이런 얘기 있잖아...... 이런느낌이라는 걸까 싶어..........생각해보면 얘 최애 유튜버가 리오제이?? 라 했었네.......
걍..이제는 헤어져서 써봄ㅎㅎㅎㅋㅎㅋㅎㅎ헤헤 이렇게 차이나는 사람 만나본적 있니......
난 헤어지기 전에.... 피부 순서 어케 하는지랑 쉐딩 어디꺼 쓰는지좀 물어볼걸 후회중.........,,,그땐 그랬어 막 너무 놀라거나 화장 얘기 너무 하면 민망해할까봐 말을 아꼈어.... 자연스럽게 물어볼 걸~~~~~~껄무새ㅠ같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