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라 돈 때문에..
수술비 칠팔백도 꽤나 부담스러웠는데
키우는 강아지 심장병이 악화돼서 수술을 해야할 것 같아
아직 결정된 건 없긴 하지만
수술하게 되면 삼천만원 정도 들어가서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모아서 해야돼
내 코는 다음 기회에..
코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부작용때문에 좀 망설여지기도 했었어서
나중에 나중에 진짜 하고싶을 때 하려구
다 필요 없고 돈 때려박은 만큼 수술 잘돼서 건강하게만 됐음 좋겠다
올해초에 결혼 준비하려다 4년 만난 남친이랑 헤어지고 요즘 되는 일도 없고 사건사고만 줄줄이 터져서 너무 우울해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게 되네 휴 (죽을용기는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어 ㅋㅋ)
사람이 너무 힘드니까 사주나 신점도 보게 되고 ㅎ 봐도 별로 해소되는 건 없지만
그냥 올해까지 내 운이 안좋대
내년엔 아주 조금 나아지는 정도라고ㅡㅡ
에휴 그냥 어디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대나무숲에 털어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