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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그냥 하소연?

글쓴이
작성 24.09.26 22:44:49 조회 451
글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4685

내가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도 생각이 없는데 사촌 언니들은 다 지금 내 나이쯤에 결혼해서 애기도 있고 잘 산단말이지? 그래서 친척들 모임 있으면 같이 보는데 엄마나 아빠가 애기들 보면서 예뻐할 때마다 좀 싱숭생숭해... 나는 손주 안 낳아줄거라서 뭔가 죄송한 느낌? 그럴 필요 없다는 거 아는데 걍 그렇다... 내가 부모한테 마냥 좋은 딸이고만 싶어서 그런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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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댓글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4737
나는 자녀 낳고 싶은데 각오는 없는 느낌?
뭔지 알아..? 나도 사촌언니들처럼 그렇게 인생단계를 거쳐가고 싶은데 의지랑 각오는 없고, ,그렇지만 그렇게 못해서 슬프고 우울하고..ㅠㅠ
24-09-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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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댓글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5695
아이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더... 예사도 나도 고민이 많네...
24-09-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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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댓글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5151
남들과 같은 인생을 꼭 효도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 살고 행복해하는게 효도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
24-09-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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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댓글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5697
그건 그렇지! 내가 잘 살면 그것도 효도긴 한데 애기 보는 부모님 표정이 너무 좋아보여서 싱숭생숭 했던 거 같아...ㅎㅎ 댓글 고마워!
24-09-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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