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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슈] "행복하세요" 저소득 아이들에 마지막 선물 남기고 떠난 설리

글쓴이
작성 19.10.15 19:27:34 조회 523



지난 14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최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 대열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설리는 사회 지도층 인사와 연예·스포츠계 스타, 일반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온정을 보탰다.
 
그는 슬리퍼 한 켤레를 보냈다.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이다. 자신의 사인을 정성껏 남겼고 이와 함께 별도의 사인 카드도 함께 기부했다.
 
설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했다. 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룹 에프엑스(F(X))로 활동할 당시 팬들에게 받은 쌀화환 500㎏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조손가정(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의 생활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화보 촬영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설리는 이번 선행엔 JTBC2 예능 ‘악플의 밤’ 출연자들과 함께 참여했다.

그는 제작진을 통해 슬리퍼에 대한 사연과 자신의 바람도 적었다.
슬리퍼에 대해 설리는 "진리상점을 할 때 함께 했던 브랜드인데 실제로 잘 신고 다니고 편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착용감이 좋고 귀엽다"고 말했다.
그는 "내 사인이 있다!"고 장난스레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 슬리퍼 판매로 얻게 될 수익금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악플에 시달리며 많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온 설리지만 아이들을 도울 때만큼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설리의 뜻하지 않은 비보를 접한 팬들은 “잠시나마 우리 곁에 있어주어 감사했다”, “당신을 응원하고 당신의 모습에 용기를 얻었다”,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 잊지 않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그를 추모했다. 
 
그의 슬리퍼 기부로 얻은 기부금은 내년 초부터 아이들의 인성 교육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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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1번 댓쓴이
이번 기회에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가 있었으면 해요..
남들과 다르다고 무조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부정적인 글로 폄하하는 것들 정말 좋지 않은것 같아요
19-10-1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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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넘 슬프다 진짜.. 오보인줄 알았어요 첨에... 너무 갑작스럽기도 하고 ㅠㅠ
19-10-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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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선행도 많이 했던 분이신데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니
슬픔이 밀려오네요...부디 편히 쉬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19-10-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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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진짜 좋아하는 아이돌, 좋아하는 얼굴이었고 노래도 너무 좋아했었어요 FX시절때도, 고블린 노래도 좋아서 벨소리 설정해두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아요 ..속상하네요
19-10-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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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설리가 인터넷에서 왜이렇게 욕먹는지 이해가 안갔던 1인입니다..
악플 단 사람들은 왜이렇게 날이 섰는지...
19-10-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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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진짜 맘아프네요 인스타에댓글들 보며 멘탈이쎈건지라 생각했는데 속이썩고읺었나봐요 이뻐서 한번씩눈팅했는데 ㅜㅜ샤이니팬이였어서 에펙도 좋아하고 크리스탈설리좋아했는데 맘이많이아파요..
19-10-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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