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꽤 오래 만났고,
20대 초중반까지는 관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20대 후반 남자친구가 취업하고 회사일에
스트레스 엄청 받더니 어느 순간부터 발기가 잘안되는거야...
발기가 된다해도 관계하다가 풀리거나 아예 처음부터 되나 만 느낌??
근데 이게 저녁에는 그런데 또 자고 일어났을때는 발기가 잘되는데 이것도 발기부전일까??
나는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데 본인은 아침에는 잘되니까 발기부전이 아니래...
근데 아침이라고 다 잘되는건 아니거든..
자로 일어나서 바로 직후에만 잘되는거지 그 이후로는 아침이여도 소용이 없달까??
본인은 나이 때문이라고 하는데 30대 초반인데도 이런 경우가 많은 건지 잘모르겠어...
오래 만나서 내가 더이상 여자로 안보이는 건가?? 자꾸 이런 생각이 들기도하구...
몇달 안할때도 있구,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하는데...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이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들어...
병원 가보자고 해도 스트레스 덜 받으면 나아질꺼라고 안갈려고 하는데 이런상태가 3년은 지났거든... 괜찮아질수 있을까??
조언 좀 부탁할께...
발기문제는 심리적요인이 가장 1순위야
처음 발기풀려버린건 스트레스나 다른원인일수있어도
그거 심각하게 생각하고 같이 심각하게 얘기하는순간
그이후는 압박감때문에 발기더힘들어져
차라리 남자친구한테 발기안되도 사랑하니까 같이 있기만
해도 좋다고 하고 ㅅㅅ하다가 발기풀리면 그냥 웃으면서 안아줘
이렇게 여러번 심리적 압박감 덜어주면 언젠가 우뚝설거임 ㅋㅋ
남자들 스트레스 받음 그럴 수 있다고는 하는데...3년이면 꽤 오래인데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많이 느끼나봐ㅠ 근데 또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걸수도 있고 외면하는 문제인걸수도 있어.. 물론 예사도 너무 답답하고 청춘인데 아직 싶겠지만 심리적 압박감을 덜어주는 것도 방법 같아!
3년이면 기다려줄만큼 기다려준 것 같은데 왜 병원에 안 가려고 하는거지 원인이 스트레스든 뭐든 병원 가서 원인 진단 받고 해결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의지가 없어보이네 내가 다 답답해 결혼생각 있거나 나중에 자녀계획 있으면 검사 더 받아야할 것 같아 결혼 했는데 남자가 난임이면 날벼락이잖아 알고 결혼하는거랑 모르고 결혼하는 것도 다르고...
만약 남친이 난임일 경우에는 결혼하고 바로 시험관시술하는거 추천! 부작용 잘 검색하고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결혼해야해
친구가 난임 때문에 시험관 시술 몇차례 시도중인데 매일 자기 배에 주사 놔서 배란유도하고 부작용으로 복수에 물 차고 살 20키로 찌고 엄청 고생하더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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