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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나 사우나 못 간다

글쓴이
작성 24.06.02 23:31:28 조회 599

예전에 엄마랑 목욕탕 갔었는데 내가 어릴 때부터 키 커서 모델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고 얼굴은 못생긴 편은 아니었는데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얼굴, 몸 이런 칭찬을 많이 하셨음 그냥 냅다 알몸으로 있으면 면전에 대고.. 그래서 한 사춘기? 접어들고 진짜 가기 싫어져서 어언 안간지 10년 더 넘음..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가는 것도 싫고 진짜 가게 되면 다른 데서 난 씻음.. 진짜 트라우마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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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그런일이 있었구나 난 이유는 다르지만 안가
어느날부터 생판모르는 사람들이랑 알몸 까고 같은 공간에서 왜 같이 씻어야하는지 싫어서 내 몸 을 보진않지만 그냥 알몸 까기싫음
24-06-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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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누가 내 몸 보는 거 싫어서 안 간지 오래된듯ㅜ
24-06-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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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ㅜㅜㅠ 진짜 너무해.. 근데 나도 수영장이나 목욕탕 쫌 그래
24-06-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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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몸매 부럽네.. 울나라 사람들 너무 얼평 몸평 서슴없이 하는거 심하긴함 특히 기성세대들..
24-06-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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