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관이나 결혼에 대해 생각이 좀 더 많아지는 것은 사실인 거 같아. 근데, 내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 다짐하고 정말정말 신중하게 고민해서 결혼하고, 내 아이에게는 두 번 다시 상처 주지 않겠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실제로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거든. 어렸을 때부터 자기는 정말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들거라고 다짐 해 온. 근데 정말로 그렇게 잘 살아. 물론 겉으로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 하지만 평소 아이를 보면 부모를 엄청 좋아하고 늘 웃고있고 행복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