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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입시 끝난 예사언니오빠들에게 궁금한게

글쓴이
작성 25.07.12 17:24:28 조회 171

친구들이 나보다 대학 잘가고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았어??
나는 항상 주변에서 공부 잘한다고 관심질투받앗는데 그래서그런가 더 배아파...

정신병때문에 2학년2학기때부터 공부에 손을 대기가 너무 힘들엇어 시험범위도 모른채 시험본적도 있고 맨날 울고 약먹으면서 시험공부한적도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미래는 이게 아닌데 내가 꿈이 너무 높았나?? 너무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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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 비밀글 입니다.
25-07-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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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세상에 몇없는 천재인줄 알았는데 입시 끝나니까 현실은 처참하더라. 그걸 너무 받아들이기 싫었는지 계속 모른척하고 어쩔줄을 모르다가 아무것도 안되니까 심리상담도 오래 받았어 그러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에라이모르겠다 그러고 살고있어
>>나를 잘 알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이게 중요한 것 같아
25-07-1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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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2때 진짜 정신병 너무왔는데!.....ㅜㅜㅜ 사실 대학 입학전엔 좀 부러웠던거같애 근데 걍 합리화....를 했어 ㅜㅜ 그냥 내가 저 친구들보다 노력을 좀 덜했구나, 운이 안따라와줬구나 했지 운도 노력하는 사람한테 온다는 말 있자너
근데 대학입학하니까 다~~~똑같드라 다같이 또다른 고민이생기고 대학입학<이 전부였던 고딩때랑은 다르게 진지하게 각자 미래에대해 고민하게 되드라구...... 결국은 다 지나가!!!...또다른 고민들이 밀려오거든 (...)
25-07-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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