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되게 예쁜 사람 봤는데 키도 크고 몸매 피부도 좋고 뭔가 머리카락까지 예쁜 느낌...
그러고 나서 거울 봤는데... 속으로 좀 울었다 웬 오징어 한마리 있어서...ㅋㅋㅋㅋ 너무 우울하더라고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태어났나 싶고 그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근데 내 친구는 예쁜 사람 보면 그냥 오~ 예쁘다~ 이게 끝이래...
그 친구가 자존감 높아서 그런가?
뭔가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 이런 느낌
외부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다 해야하나 그렇더라고...
그냥 나처럼 남 부러워 하면서 자기혐오감 들거나 우울해지는 사람 있나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