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전쯤 처음으로 받은 리프팅 레이져 였고,

나름 손품 팔아서 실력 좋다고 했던 미랩의원으로 갔어요.

원장님 상담이 친절하고 꼼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고민을 잘 들어주고, 올리지오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 좋아집니다! 하고 잘 설명해주셨던것 같아요

뭔가...환자의 고민부위가 있으면(예를들어 팔자라던가 땅콩형 얼굴이라던가) 어느부위에 올리지오 시술이 들어가야 정확히 그 부분이 개선되는지, 잘알고 계신 느낌이었어요!

그때는 그래도 20대 후반이었어서 피부 탄력이 나름 좋은 편이었는지 받고나서 피부 탄력이 너무 좋아졌어!! 라는 느낌까지는
없었는데, 좀 오 괜찮네~ 싶었던건 제가 광대아래가 어릴때부터 좀 패여있는 얼굴이에요 (서양인들이 광대 있어보이려고 화장할때 쉐도우로 항상 쳐내는 부위 있잖아요. 거기가 원래부터 그렇게 패여있어요ㅋㅋㅋ)그래서 광대가 좀
돌출되어 보이는게 스트레스인데, 그 광대 돌출된곳 아래를 좀 조져주시는것 같더니 패인부분이 올라붙어서? 얼굴형이 좀 매끈해진 느낌이 바로 들더라구요. 나름 손기술이 좋으신분 같다고 느꼈어요


근데, 3번 간격을 좀 길게 해서 받아서 그런지 이건 인생시술이야! 싶은 지경은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탄력이 떨어져서 지금 받으면 효과가 더 체감될지는 모르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