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승모근 축소술 받은 지 1년차가 됐네요. 감개무량합니다ㅋㅋ 첨 시술 받았을 땐 뭣모르고 받아서 붓기가 있으면 붓기가 있구나, 뻐근함이 있으면 뻐근하구나 하며 둔하게 지냈어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딱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큰 불편함을 겪거나 하진 않았어요.
다만 뭉침이 좀 있어서 이건 고주파 몇차례 받으니 해결됨
회복하는 동안 병원에서도 꼼꼼하게 케어 잘 해주셨구요
승모근 축소술을 받은건 사실 뭉침과 통증이 심했기에 받게 되었어요.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봤고요. 근데 잠깐 뿐이고 좋아지는걸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카페 통해 시술 접하게 되었고, 결심하게 됐고 내원했는데 예후 예상이라는 게 있잖아요. 제 생각보다 더 효과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빨리 받고 싶은 마음에 바로 일정을 잡고 시술을 받았어요.
2주 정도는 붓기도 있고 뻐근했는데 1달이 지나고 2달이 지나니까 만졌을 때 뭔가 매끄러워진 느낌과 함께 어깨 통증이 확실히 사라졌어요.
통증도 통증이지만 승모근 발달이 워낙 심했어서 그런지 보기에도 승모근이 내려가면서 어깨부터 라인이 너무 이뻐보임
어깨 드러나는 옷도 실컷 입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1년이 지나 지금이 됐네요.
갠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돈도 안 아까워요.
어깨솟은분들이나 저처럼 결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상담 받아 보시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