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커서 쳐지기 십상인데 살이 쪘다 빠졌다 하니 탄력이 없어져서 벨로디2를 했습니다.
몇년전에도 한 2번 정도 했었는데 그때 꽤 만족스러웠어요. 그 기억이나서 요즘 탄력이 떨어지는걸 느껴 벨로디2를 하는 곳을 찾아보니, 아는 병원에서 하고 있더라고요. 거기 대표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수면 하는김에 엉덩이도 받았어요. 얇은 케뉼라관을 피부에 구멍내고 피부밑에 삽입해서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수면을 해야해요.
멍이 많이 들어 멍은 다 없어지는데 2주 가까이 걸렸어요. 지금도 약간 쩜프하면 가슴에 살짝 통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죠.
결과물은 한쪽운 만족스러운데 한쪽이 좀 아쉬워요. 3번정도 하면 좋다니까 내년이나 몇개월 있다가 다시해야죠. 예전에는 멍 거의 안들었는데... 이번에는 멍이 너무 들어서 깜짝 놀았어요. 수술처럼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서 이게 뭐야 할수도 있지만... 저는 수술보다 시술이 좋고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을 좋아하기 때문에 살짝 올라간 모양이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