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계단식으로 온다고 하더니, 급 얼굴이 처지고 퍼지는 거 같아 급하게 리프팅을 알아보았습니다.
시술이나 수술을 많이 하지 않아서, 좋은 병원을 고르는 팁 따위는 모르고 광고에 뜨길래 대충 검색만 해보고 덜컥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도 어디서 줏어 들은건 있어서, 공장형은 아니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게 안일했었죠.
공장형을 피하는 이유가 대게 공장형에 있는 의사들이 직책만 원장이지 대부분 갓 졸업한 일반의들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신입 의사가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 자기 병원이 아니고 약간 순환식으로 근무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덜하다는게 큰 문제가 되는 건데..
유라인은 체인은 아니었지만 공장형에 가깝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전반적인 시설, 상담 퀄리티, 원장 경력등...
어쨌든 회당 90만원짜리 시술인데 원장이 직접 상담도 디자인도 하지 않고 누워있으니 그냥 와서 한 15분?20분? 슥슥 문지르고 나갑니다..;
뒤늦게 후회하고 찾아보니 이전 경험도 없는 그냥 일반의시더라구요..
당연히 시술은.. 뭐가 달라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렴한 리프팅이던 고가의 리프팅이던 꼭 피부과 혹은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곳
원장님이 시술전 직접 디자인 해주시는 곳에서 하세요! 안그럼 걍 돈만 날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