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친구들이 슬슬 리프팅 수술 얘기 할땐
우리나이에 벌써?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근데 가만히 보면 팔자 쪽 깊이 파이고 입가 주름도 은근 깊어지고
볼살까지 같이 축~ 처지면서 인상이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은근 듣곤 했음..ㅠㅠ
피부결이 엄청 나쁘다거나 그런 건 아니였는데
그런 거랑 별개로 얼굴 라인이 무너진 느낌이 너무 싫더라구...
이런 거 하나하나가 쌓이니까 그때부터 거울 볼 때마다 거슬리는 게 너무 많았고
그 와중에 친구가 미니리프팅 받고 확 달라진 거 보고 충격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병원 어디냐고 물어봤던 게 생각남ㅋㅋㅋ
나도 그 병원 상담 갔다가 괜찮은 느낌 받아서
그 병원 포함해서 총 3군데 정도 비교 상담 다녀봤는데
결국 친구가 갔던 ㅇㅇㄷ 병원에서 받았음~~
이 병원이 좋았던 건 겉만 살짝 당기는 그런 리프팅이 아니라
안쪽에 근막층까지 당겨서 처진거 제대로 잡아준다고 해서
딱 내가 생각했던 리프팅이랑 비슷해서 이거라는 느낌이 들었음ㅎㅎ
특히 내가 걱정했던 흉터나 회복도 크게 문제 없었고
절개하는 범위가 진짜 최소라고 했는데
지금은 진짜 아무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자리 잘 잡혔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팔자주름은 진짜 눈에 띄게 옅어졌고
입가주름도 완전 사라진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그림자처럼 깊게 파이지 않음~
볼살도 살짝 올라가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정리되고 환해졌다는 소리 자주 듣는 중^^
지금도 종종 듣는 말이 피부관리 뭐 했어?인데 그럴 때마다 속으로 혼자 웃음 나옴ㅋㅋㅋ
그냥 리프팅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거~
나처럼 쳐짐, 팔자 스트레스 컸던 사람이라면 고민해볼 만한 수술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