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서 평소에 쁘띠 시술 많이 받기도 했고 입술 필러 잘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입술 필러 받으러감 메인 원장님한테 받고 싶었지만 실장님께서 이번도 잘한다고 젊은 남자 선생님을 연결 시켜 줌

강남언니에 나쁜 후기가 올라와 있어서 고민 되긴 했지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그냥 받았음 그 젊은 원장님한테 다른 쁘띠 시술 받은 적도 있기 때문에 그냥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음

 근데 왠걸 몰딩하나도 안 해 주고 5분 안에 시술 끝났음 하고 나서도 만족스럽진 않았으나 집 가는 길에 거울을 보고 경악입을 벌렸는데 동그랗게 입을 끝부분에 필러가 그대로 남아 있고 말할 때마다 사람들이 그거 보인다고 나 엄청 놀림

실장님한테 화나서 연락했더니 원래 다 그런 거라는 답변을 받음 이게 말이 되나 내가 입술필러 처음 받는 것도 아니고,..; 제거 하고 환불 받고 싶다고 했더니 환불은 안 되고 제거도 추가 비용 내야 한다는 안내만 받음 하지만 원장님 바꿔서 다시 상담 들어갔더니 그 원장님도 당황한 게 보였지만 원래 이럴 수 있다는 이야기 하심 그런 거는 그 동그란 부분을 없애주기 위해서 엄청 눌러서 퍼지게 하심(;

지금도 거울 볼 때 맨날 그 부분 확인하고 컴플렉스 로만 조만간에 제거 시술 받을 듯 만약에 벨뷰에서 있을 필러 받으면 꼭 젊은 남자쌤 한테는 절대 받지 말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