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녹일거 찾아보면서 리뷰 적으러왔어
긴데 한번 읽어봐줘
난 듀 싫어해서 자연스러운 입술에 내 입술이랑 형태 비슷한 샘플 가져갔고 필러는 나쁘지 않았거든
빠르게 잘 놔주시고 상담도 친절 하셔서 좋았어
문제는 사후처리 였는데
수입산 66 만원 주고 맞은걸로 기억해 첫 시술이라 무서워서 60만원에 부가세 6만원 주고 했고
과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이물감이 1-2년동안 안빠졌어
그리고 입술에 수포 난거처럼 하얗게 빵빵빵 올라와있는데 그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더라고 ^^ㅋㅋㅋ(카톡으로 시술 후 문의 했음)
처음부터 이물감이랑 수포같이 올라온 하얀 반점은 계속 있었고 빠지겠지 싶은 마음으로 일 이년 보냈어
근데 입술 딱딱하게 뭉친건 빠지진 않고 볼에 계속 이물감이 느껴지는거야
입술 바로 옆 볼쪽에
화장하거나 음식 먹을때 이상해서 만져보니 필러 같았어 그래서 그냥 녹여야겠다 싶어서 녹이러 갔고
쳐질 수도 있다 등등 온갖 주의 사항을 감수할 생각으로
상담때 볼에 퍼진거같으니 녹여주세요 라고 했는데 상담때 데스크에선 잘 메모 해주고 의사선생님이 녹이는 주사 놓는데 입술 라인에만 넣더라고 난 볼 쪽이 문제라고 했는데(정확히는 입술 옆 볼)
다됐대? 그래서 일단 약 처방 받고 나가고 약국 갔는데 거울을 보고 또 봐도 의구심이 드는거야 입술 라인에 핏자국이 있었거든(주사 맞은 자국)
그래서 다시 가서 볼에 이물감이 심해서 빼달라고 다시 갔더니 내가 본 친절했던 선생님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노려보면서 그렇게 생각 하시는데로 1mm 다 디자인 해주는게 아니래? 난 그냥 볼쪽만 녹여주셨음 좋겠다고 재차 말했는데..
그래서 지금 입술은 녹고 볼은 여전히 ㅋㅋㅋ 이물감이 있어 친구들은 만져보고 뼈냐고 물어봐..
녹이는 병원 추천 있으면 말해주라
아 참고로
ㅂㄴㅍㅇㄷ 병원 ㅅㅈㅎ 원장님 한테 맞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