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제대로 3회 연달아서
첨 쥬베룩한데가 여기라서
남들도 다 이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너무 아프다고 하고 피가 난다고 하고
뭐 자국이 며칠이 가냐는 둥, 눈가 결절얘기가
쥬베룩볼륨이 아니라 스킨부스터에서도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랐어
그래서 카페에서 얘기해보니까
다들 나 받는 것 처럼 받는 게 아니더라고;;

나 받는 곳에선 눈가팁 당연히 따로 있고
볼 이마 팁 따로 있고
내가 어느 날 피부 상태가 더 안좋을 때 있잖아?
그때 쓰는 거 따로 있고...
모공 흉터 있으신 분은 흉터 크기에 따라서
원장님 보시기에 필요하다 싶으면 얇은 주사기로
한땀 한땀 놓기도 하고, 다 다른 방법 쓰시거든...

원장님이 릴스에 올리게 잠깐 얼굴 안나오게
영상 좀 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보셔서
찍고 나도 보내달라구해서
인젝터 부분만 캡쳐했어 ㅋㅋㅋㅋㅋ
내가 누군지만 아무도 알 수 없게 올리시라고... ㅋㅋㅋㅋ

이제 다닌지 1년 좀 넘었거든 ㅎㅎ
영양제도 여기서 이너뷰티 검사하고나서
원장님이 짜주신 걸로 먹어서
꾸준히 사러오기도 하고 여하튼
개인적으로 애정이 많이 가는 곳인데
요즘 쥬베룩 글 보면서 괜히 나같은
피부과중독자가 괜히 애정이 생기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쥬베룩 스킨부스터로 저렇게 눈 주변 얇은 피부
난 실핏줄까지 다 보이는 피부인데도
저렇게 해도 하나도 안아프고
피가 나거나 결절이 생기거나 하는 일
작년에 3번 하고 올해는 처음 한건데
여지껏 단 한번도 그런 적 없었어
다들 가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느냐도 꼭 신경써
꾸준히 할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