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벤트 엄청 저렴하게 해서
얼굴에 자잘하게 있는 점을 빼러 갔어.
이벤트가 300원인가 해서 정말 이 가격실화야? 이럼서 갔거든.
근데 막상가니까. 상담실장이라는 분 말이 다름 ㅋㅋ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크기가 이벤트 가격이고
보통 빼고 싶다고 생각되는 점은 가격이 달라 ㅋㅋㅋ
솔직히 눈에 보이지도 않는 크기의 점을 누가 빼..
결국 다 상술에 낚인거지.
애써 시간내서 갔으니 예상가격과 달라도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몇개 빼고 오는 사람이 대부분일 거잖아.
이걸 노린듯.
나도 그들 중 1인이지.......하..
암튼 크기별로 2천원, 4천원, 5천원.. 뭐 이렇게 지정해주더라.
그래서 총 네개를 빼고 왔는데
별로 깊지도, 진하지도 않았던 점인데
사라지지 않아. ㅋㅋㅋ
예전에 부산에서 얼굴 전체 점제거 했었을 때는
진짜 거의 다 사라졌거든?
물론 그때 내 피부는 어렸고 재생력도 좋았다지만,
지금은 왜 사라지질 않는거니...
나름 관리도 하고 선크림도 엄청 열심히 발랐는데;
이벤트가 상술에 속아서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점제거한 자리에 있던 점이 레이저로 지진 자국만큼
더 커진 것 같아서 속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