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여러 관리들을 받아봤는데 그중에 프락셀 후기를 남겨볼까 해
원래 타고난 피부는 좋은 편이었던거 같은데 취직하면서 잦은 회식에 바깥음식을 먹다보니 속이 많이 뒤집어졌나봐
잠 조금만 못자고 트러블 올라오고 술 한두모금만 마셔도 또 트러블 올라오고,, 5년동안 피부땜에 고생했어ㅠㅠ
개복치 알지? 툭 건드리기만 해도 잘 죽는ㅋㅋㅋㅋ
내 피부가 딱 개복치 피부였어. 집이 경북 지방인데 부산에 유명한 한의원도 가보고 그랬는데 그때뿐이지 결국 돌아오더라구

그래서 프락셀까지 찾아보게 되었엉
할때 넘 아프고(피도 남ㅠ) 3일~일주일간 베개자국처럼 자국도 있지만(코로나라 마스크로 가려지긴 했음)
회차 다 받고 나니 트러블 흉터랑 얼룩덜룩한 피부톤이 전반적으로 한번 피부 벗겨내듯이 개선 많이 되었엉

+그런데 사실,, 피부를 위해서 당시에 시작한게 또 있었는데 다름 아니라
땀나는 유산소 운동이야. 나는 피부과에서 독한 피부과약도 먹어보고 나름 별짓 다해봤는데
솔직히 트러블 개선엔 땀나는 유산소 운동이 최고인거 같애. 거짓말처럼 피부가 좋아졌거든
안색 개선은 물론이고 맨날 올라오던 트러블도 속을 운동으로 다스리면서 노폐물 배출해서 그런가 더이상 올리오지도 않아
그리고 2년 넘게 지난 현재는 술도 잘 마시고 잠 조금 덜자도 예전처럼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더라

무튼 프락셀 추천으로 시작해서 운동 찬양으로 끝나가는(?) 글이지만
얼굴에 트러블 등으로 흉터 생기고 피부가 얼룩덜룩해졌을때 프락셀 좋은거 같아
그리고 다른 시술들은 시간 지나면 스멀스멀 트러블들 또 올라왔는데 프락셀은 거의 2~3달간 트러블도 안올라왔었어(운동안할때기준)
그래서 2년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만족스럽게 생각해 나는!
(참고로 나는 지방에 살아서 내가 사는 곳에 피부과전문의를 찾다보니 이 병원에 찾아가게 되었엉
피부과약은 전문의가 처방해줬지만 너무 독해서 비추야ㅜㅜ 그거 먹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거든 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