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추석인가 연휴때 평소 팔자주름이 고민이어서 리프팅 시술알아보다가 좀 더 확실해보이는 거상을 알아보게됨. 당시 미니거상이 새로 (?)뜨고 있어서 꽂혀서 예약하고 바로 수술 날짜 잡음. 상담 실장하고만 이야기하고 수술 당일에 당시 이름 기억 안나고 (랜덤이었음) 어떤 의사쌤와서 상담해주더니 나보고 쫌 이 수술 받기 이르다고 함 … 당시 예약하고 갔는데 실장의 말과 의사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과 그걸 수술 당일 들었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면서 후회가 밀려옴.
하지만 어쨋든 시간을 내서 찾아온 나는 그럼에도 뭐든 효과 있지 않겠냐 하는 작은 소망을 안고 수술대에 누움. 내 의중을 파악했는지 실을 서비스로 몇개 넣어주겠다고 하긴 했는데 확인되지는 않는 상황이라 ㅎ 여튼. 지금껏 뭐 부작용은 없지만 크게 효과 역시 모르겠다. 난 젊은 편이었어서 그랬지만 여기 리프팅 전문 병원이라 후기 같응거 보면 더 나이 있는 분들한테는 확실히 효과 있는 것 같음.
여튼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의 의견, 내가 원하는 방향성 수술의 방향성이 맞는지를 이해하는것이 얼마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닳았다. 그냥 막 하면 안됨. 나는 전체적인 피부의 탄력을 키워주는 레이저 리프팅이 맞았음을 지금은 짐작해보게 된다. (울쎄라, 슈링크, 인모드, 튠페아스 등 ) 그냥 실장말만 듣고 ㄱ ㄱ 하면 절대! 안됨 ㅎ 절개흉은 다 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