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후기를 써보네요. 이전에 2월에 인모드도 받았었는데 그거는 나중에 기회되면 쓰겠습니다.
저는 남자고, 현재는 조금 살이 올라서 체지방률 10%대 후반~20%대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작년에 좀 열심히 해서 11%정도까지 갔었어요. 그런데 저는 살빠지면 확실히 턱선은 잘나오는 타입인데, 얼굴형 문제인지 광대랑
옆볼쪽이 항상 넙대대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이전에 2월에 인모드를 받으러 갔을때도 원장님이 얼굴자체가 지방이 많은 타입은 아니라고 해서 울쎄라를 추천하긴 했었는데
그때는 시술이 처음이기도 하고 울쎄라 가격이 너무 비싸서 따로 고려는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인모드 효과도 사실상 잘 못봤고
찾아보니 울쎄라가 저한테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기회에 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100샷당 33만원해서 300샷 맞았고, 시술 직후 관자놀이 - 광대라인이 살짝 정리된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안되서
효과가 어느정도 까지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고통은 생각보다 참을만 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긴 한데, 저는 인모드가 워낙에 뜨거웠어서 그거에 비하면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도 끝나고 나서는 얼얼한 느낌이 자기전까지 지속됐고, 샷수가 더 많았더라면 아팠을것 같아요.
추후 또 후기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