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장 친절하긴 한데 그냥 좀...
이마도 하려고 원장님 지정으로 갔다가
너무 비싸고 이마를 부원장에게 받기엔 무서워서 코, 입만 하기루 함
사진 찍고 크림 바르고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음 ㅠㅠ
33분.... 입 없어지는줄
운좋게 원장님이 들어오심
다른 남자분도 함께 들어오셔서 참관함
대학병원으로 치면 실습 같은거 일 듯
(대병처럼 교육의무가 있는것도 아닌데
환자에게 의사를 물어봤음 좋았겠다 싶음)
자연스럽게, 티나게 하기를 원하냐 물어서
티나게 하고싶다 함
원장님 되게 친절하시고 친근함
긴장하니까 입으로 심호흡해라, 어깨힘빼라 등 신경써줌
코 다하고 입술 하려고 내 옛날입술 사진 보여주니
현재 상태론 사진속 모앙 불가능하다고 녹이고 하자 함
첨엔 내의견 피력하다가 결국 입술은 히알만 맞고 옴
(자세히 말하자면 긴데 여기서 원장님이 설득하는 과정에서
필러는 여기로 정착해야겠다 결심함... 진짜 강추 ㅠ)
히알때문인지 알러지 주사 놔준다길래 팔에 맞고
항생제인지 약 받아가라고 처방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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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5년전, 코는 4년전에 첫 시술이었고
입술은 이때까지 총 4번? 맞았고 녹인건 이번 포함 2번
그때 입술 맘에 들었는데 그냥 뭐좀 하고싶어서
또 맞았다가 몇년째 불만족으로 재시 중...
수술도 아니고 시술이니까~ 라는 생각에 안일했던거 같음
시술도 규모는 작지만 어쨋든 내얼굴 건드리는거니까
신중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