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보톡스는 21살부터 꾸준히 맞았어여
사실 첨에 맞았을땐 이게 효과가 있는건가 했는데 같이 맞으러 간 친구가 제 예전 사진 보여주면서 좀 갸름해진거같다?할 때 느꼈어요 정말 사진보다 많이 턱이 줄긴 했더라구요.. 근데 워낙 볼살 빵빵에 둥글네모한 얼굴이라 다른 애들은 잘 모르더라구여 그냥 혼자만의 자그마한 만족이었어요
근데 요즘은 일하면서 잘 못먹고 고생해서 볼살이 좀 빠져서 그런가 친구들이 갸름해졌다고 많이 얘기 하네요

스컬트라는 한 4년 전쯤 옅은 팔자주름 때매 맞았는데... 오마이갓 아픈게 보톡스 저리가라더군요ㄷㄷ 보톡스 주사는 따끔따끔 욱신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스컬트라는 주사 바늘 들어오는 방향도 다르고 완전 살속에 바늘 끼워넣듯 쑥 넣고 빼면서 약물 주입하는거라 눈물이 절로 났어요ㅠㅠ 저 원래 주사 맞아도 아프다고 잘 안하는데 이건 너무 아프더라구요ㅜㅜ 글고 마사지 해줘야하는거 좀 귀차나여... 하고 나선 한달정도는 살짝 빵빵하니 괜찮더라구요 3달 연속으로 맞아야 효과 제대로라는데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났슴다...ㅠ

보톡스는 요즘 워낙 흔해서 가격 저렴해졌고 스컬트라는 제가 처음 맞을 당시 나온지 얼마 안된거라 좀 비쌌어요 강남에서 젤 싼데 가서 1cc 당 7만원인가? 줬네요 요즘은 스컬트라2도 나오고 가격도 좀더 저렴해졌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