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알고있던 동화내용이 새롭게 각색되서 보는맛이 있음 그리고 영상미가 미쳤음 진짜 눈이 너무 즐거움
주인공 걸크러쉬 너무 좋고 사이다 포인트들도 보는데 속이 뻥 뚫렸음

안젤리나졸리가 말레피센트 역에 찰떡이라서 더 몰입하고 볼 수 있었던거 같음. 오로라 공주 어렸을 때 너무 좋아했어서 나한테는 말레피센트 영화가 너무 재미있었음.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의 야망이 더럽게 느껴지는 영화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 없는 이물질 같은 존재처럼 느껴짐 진정한 사랑은 말레피센트와 오로라에게서 나왔다는 것도 좋았고 동화처럼 이웃 왕자의 키스에 오로라가 깨어나지 않는 것도 좋았음

좀 뻔한 스토리긴 하지만 재밌게 봄. 동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볼 수 있을 듯. 나름 각색도 잘 된 것 같고 안젤리나졸리의 매력이 잘 보이는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