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보물 사냥꾼 재키는 백작에게서 2차 세계 대전 때 독일 정부의 명령으로 중동 사막에 숨겨둔 250만 톤 규모의 황금을 찾으라는 의뢰를 받게 되고, 황금 기지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를 건네받게 된다. 재키는 백작의 소개로 여류 사학자 애다를 만나고, 황금을 숨기러 갔다가 죽음에 이른 장교 중 한 사람인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엘사, 공예품을 파는 사막을 사랑하는 일본 소녀 모모코와 함께 사막을 향해 떠난다. 하지만 그동안 황금을 노리고 있던 중동 악당들과 마주치고, 재키 일행은 호텔 안에서 그들과 위험한 총격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