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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서요 도움좀 주세요 아니면 댓글이라도 좋아요
다 잘될거야
작성 14.02.16 23:58:23 조회 1,222

정말 죽고 싶다는 말밖에 못 하겠어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도 많고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하소연 할때가 여기밖에 없어서요

2번째 수술 이고 마지막 비중격 귀연골 실리콘 4미리넣었어요 콧날개 축소까지.. 정말 다 했어요

뺄 결심 하고 있고요 문제는 콧날개 축소때문에요

이거 때문에 원상 복귀가 안 될 거 같아서요

얼마나 축소 했는지 의사는 잘 안 알려줘요 많이 한 거 같은데

엄두가 안 나요 비중격도 비중격인데 이건 다시 사용할 수 있는건데 콧날갠 말 그대로 잘린거라서

이제 끝이잖아요

전부 제거 하고 난뒤 상상이 안 가요

계속 울면서 지내고 일도 다 그만두고 막막해요

안 그래도 없는 콧대, 넓은 미간 ,콧날개 까지 작아지면 얼굴이 정말 이상하게 변할 거 같아요

미간하고 코하고 비율이 맞아야 하는데 미간은 넓고 코만 작아질거 같은 불안감..

제거하신 후기 계속 보고 있고 잘 될거야 ..최면 걸고 있는데 정말 힘들어요

저만 힘든거 아니지만.. 그래도 얼굴이고 여자인데 뒷감당이 전혀 안 되고 살아갈 자신이 정말 없어요

병원 상담도 해 봤는데 의사ㅅㄲ 말은 더 이상 못 믿을 거 같고

제거하신 분들께 병원 이름도 물어보고 했는데 답장 받은건 한번도 없구요

발품 팔고 전화하고 상담하고 다 해봤는데 정말 이제는 아무도 못 믿겠어요

위로도 좋고 대화도 좋구요 너무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 계속 들고 그래요

저 수술할때까지 잘 지낼 수 있도록 힘좀 주셨음 해요.

카톡도 좋고 여기 쪽지도 좋고 댓글도 좋아요.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거하셨던 병원이나 그래도 좀 믿을만한곳 알려 주셨음 좋겠어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모두 다 잘 되시길 저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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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되

했던병원에서제거하는게낫지않은까요ㅜㅠㅠ아무래도많이건드리셨으면 건드린의사가더잘알테니까오ㅠㅠ

14-02-17 01:39
휘르교

수술할때 조작을 많이 한 경우에는 빼면 모양이 예전처럼 돌아오기 어렵다고하더라구요 ㅜㅜ

많이 안건드릴수록 그 전코로 돌아갈수있다고.. 휴 정말 불안하시겠어요, 근데 왜 제거를 하시려고하나요?

수술한 의사한테 어떤식으로 수술한건지 정확하게 물어봐야할거같아요.

아무래도 본인이 수술한거니까 빼면 어떤 모양이 나올지 대충 의사들이 예측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다 믿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ㅠㅠ

 

14-02-17 07:51
용용2

힘내세요 저도 매일 죽고싶어서 오늘 정신과상담가요...

14-02-17 11:22
다 잘될거야
작성자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로 또는 카톡 쪽지 모두 좋아요 정말 얘기하고 정보도 얻고 싶거든요

 

저 수술했던 의사는 그냥 살라고 해요 여기서 전부 제거하면 이상할거고 원래 모습은 절대 못 돌아간다고요

 

제거결심 이유는 실리콘에 대한 불안감 두통 비중격의 불편함이구요

지금 당장 제거를 못 하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두고 천천히 생각해 봐야 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불안감이 더 커요

 

정신과 치료요.. 잘 모르겠어요 그게 답이라면 저 다시 받았겠죠.

사실 20대 중반 첫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가고 정신과 약 1년 넘게 먹고 잠도 못자고 너무 고생해봐서 아는데 약물도 못 믿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게 나를 잘 다스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힘들어요

 

의사는 긍정적으로 말 해요

문제 없을테니 이대로 살라고요

다른 상담 실장은 실리콘 얹은채 사는 사람들 많다고..

제거 병원 상담 갔을때 자기가 최대한 복구 하겠다고 하고..

 

정말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답이 있다면 좋겠는데 과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마 제가 이 사이트를 수술 후 알게 되서 여기 계신분들은 제거 쪽을 많이 생각하고 계셔서 저도 제 의견이 그 쪽으로 기우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대로 산다는게 자신이 없어요

미관상 외관상 더 나아졌을지 몰라도 이미 속은 다 탈대로 탔고 마음이 정말 아프고 무겁네요

 

모두 힘내시고 정말.. 얘기하고 싶고 정보도 나누고 싶어서 그러니 쪽지도 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 잘 되길 바랍니다

14-02-17 12:21
오므

님 힘내시구요... 다 잘될거에요. 저는 왠만하면 수술하셨던 병원에서 제거하시는 것을 추천하고요. 제가 제거한 병원 쪽지드릴게요. 저도 제가 했던 병원이라 어떻게 조작한지 아니까 믿고 그곳에서 제거한거라.. 제가 제거한 병원보단 님이 처음 하신 병원을 추천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코날개 축소가 뭔지 잘 모르지만.. 아이디 처럼 다 잘되실거에요. 홧팅!!

14-02-17 14:39
코코코라코코코

저번에저랑같은데서햇다고하시지않앗어요?? 저 제거하구왔어요 제거하는날까지도 제거안하면안되냐구 그러던데 ㅠㅠ 결국제거하고왓어요... 힘내요 님 ㅠㅠ

14-02-17 15:40
용용2

저는 모양이라도 괜찮았으면 좋겠네요ㅜㅜ 모양도 이상하고 불안하고 불편하고...모양이 괜찮았으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텐데

14-02-17 15:47
용용2

콧속에 연골까지 튀어나와서 아프기도 해요 점점더 힘드네요 힘내야하는데  ..죄송해요 제가 위로해드리지 못해서

14-02-17 15:51
빅빅걸

성격이 많이 예민하신 분 같은데 모든 사람한테 제거가 꼭 정답은 아니에요.

미관상 조금이라도 좋아진게 보이면 그냥 살아보는건 어떨지? 콧날개까지 축소했으면 제거했을시 콧등은 퍼질거고 그러면 콧날개작은건 더 티날거고.

실리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염증도 없는데 제거하는건 옳지 않다고 봐요.

통증이 오고 염증이라고 판단되면 그때 제거해도 되잖아요.

그리고 비중격은 원래 딱딱해요. 수술한지 얼마 안됐으면 그 딱딱함이 충격적일수 있어요.

쉽게 적응못할수도 있고 원래의 말랑한 코가 그립구요.  

님이 콧날개까지 잘라내 갖고 염증도 아닌데 제거하는건 큰 모험일것 같아요.

설령 원래코 비슷하게 돌아간다고 해도 원래코로 돌아가는게 꼭 좋은건 아니잖아요.

저는 미간과 콧대가 낮아서 코수술을 하게 되였어요. 그런데 실리콘이 체질과 안맞고 말썽을 일으키는 바람에 결국 실리콘을 제거하고 낮춘 비중격만 남았어요. 제 마음이 어떻겠어요?

내가 왜 실리콘도 없는데 비중격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하나 생각하니 혈압이 마구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거 상담도 많이 받고 갈등도 했는데 분명한건 제거하고 모양이 좀 망가지는것보단 지금 비중격을 달고 좀 나은모양으로 살다가 나중에 진짜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빼지뭐 하고 사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누가 툭 칠가봐 두렵긴하지만요. 사는데는 큰 지장은 없는듯요.

물론 여기는 코제거 게시판이니깐 제거하는 사람들 많을지 몰라도 다른데 가면 수술에 또 수술 또 수술, 재수술을 연구하고있는 사람들 엄청 많구요. 제거할때 뭐라도 남겨두고 싶어하는 사람도 엄청 많답니다.

님은 염증도 아니잖아요. 모양이 수술전보다 흉측해진것도 아니잖아요.

그니깐 일단 맘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님이 원하는게 뭔지. 어떤게 님한테 득일지? 잘 생각해보시구요.

일단은 빼지않는걸로 가정하고 지금의 상황에 최대한 적응하기에 노력해봐요.

저도 요즘 상담과 제거 고민 엄청 했는데 그냥 제거 안할려구요.

물론 제거수술 엄청 쉬워요. 그러나 전 나중에 망가진다고해도 그때 가서 또 수습하면 되지

한창 이쁠나이에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코제거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코수술을 한거 부터가 이미 잘못된 선택이라고 봐요.

우린 지금 그걸 수습하는거구요. 때문에 최대한 피해가 적게 수습하는게 최선일것 같아요.

남길건 남기고 포기할건 포기하고인정할건 인정하고 감수할건 감수하고.

무엇보다 님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할거같네요.

반년 살아봐서 적응못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보형물 빼면서 그때가서 슬쩍 손볼수도 있어요.

한사람 살린다 생각하고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었네요.

그것때문에 죽을생각은 하지말아요. 저도 힘들땐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지나니깐 또 괜찮네요.

그니까 힘내고

에효효효효효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  코가 여러사람 잡아

14-02-17 20:19
오므

빅빅걸님 글 읽으니 드는 생각이 저도 만약에 병원에서 제거안해주고 몇개월 기다려보라 그랬으면 제거생각 없어졌을거 같아요. 서서히 내가 성형했다는걸 인정해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미 제거날은 잡혀서 당일에도 도망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은 제거했는데.. 제거한다고 끝은 아니고 제거하고 난 후 있을 부작용에 아직도 성예사를 못 떠나네요... 제거가 답은 아닌건 확실해요. 이미 첫 성형수술했을때 부터 잘못됬었기에 빅빅걸님 말처럼 제거를 하든 안하든 현재 상황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인정해야 마음이 편해질것 같아요. 또 이게 말처럼 안쉬워서 문제지만요...ㅠ

14-02-17 22:08
빅빅걸

그래요 오므님.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되셨으니 아직도 제거한게 맞는 선택일가? 아닐가?

계속 생각하고 계시겠죠. 누구나 코수술 쉽게 생각하고 하셨을거에요.

비중격의 단단한 느낌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 들으셨으면 덜 충격적이고 맘이 덜 불편했겠죠.

그런데 어떤분들은 제거하고 나서 모양이 많이 달라지면 또 재수술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바에는 몸이라는건 적응도 필요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가 싶더라구요.  

지금 글 올리신분 같은 경우는 콧날개축소까지 자르고 했기때문에 제거만큼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여서 그렇게 말씀드린거구요

님같은 경우는 이미 제거하셨으니깐 그리고 제일 중요한 코끝도 원래랑 별로 차이없다고 하시니깐 .

그리고 님이 말하시는 부분이 꺼져들어간건 비중격때문은 아니래요. 뭐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는데 코끝의 귀연골이 덜제거 된것때문에 혹은 흉살때문에 혹은 지지대로인하여 들려있었기때문에 등등의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개선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미세한 차이라면

지금은 마음을 어느정도 비우고 지내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그냥 모든걸 받아들인다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의사선생님들과 충분한 상담을 했는데 비중격이 뗐다고 그렇게 쉽게 꺼지고 무너지지는 않아요.

비주가 똑바로 서있으면 걱정안해도 돼요. 이미 제거했고 큰 문제 없고 한거잖아요

그러면 님의 선택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하고 좋겠어요.

각자 자기한테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는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만약  제가 성예사에서 안보이면 멀쩡히 잘 살고 있다는거예요. 오므님 힘내고!

코로 고민하시는분들 다들 힘내요!

14-02-17 23:38
오므

네 빅빅걸님 댓글 감사해요. 다행이 아래서 보면 비주는 똑바로 서있어요...ㅎㅎ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할게요!!

14-02-18 18:15
다 잘될거야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정말 예민한 성격 맞아요

피부 늘어난거 걱정에 코 걱정에 이러면 안 되는거 알지만..

맞아요. 코수술 자체가 잘못된건데 아마 이걸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첫 성형이고 나이도 30이 넘었구요

의사도 제거는 말리더라구요

자기가 책임을 못진다 이거죠.. 콧날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제가 의사를 신뢰 못 하기 때문에 제거도 자신이 없다는 거에요

 

빅빅걸님처럼 정 힘들면 실리콘 빼고 지지대만 남겨두는게 나을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것도 옳은길인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후기 사진도 잘 보았는데 정말 예쁘시던데요 실리콘 없이도요.

얼굴도 작으시고.

 

많은분들의 글 감사드리구요 저도 제가아는 정보 공유하면서 힘내도록 할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14-02-18 00:51
ㅜㅜ후

힘내세요 ㅠㅠㅠㅠ

14-04-16 03:58
ejdkdmfj
퓨ㅠㅠ
15-02-05 17:46
hshsh
15-05-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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