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괜찮은데 매일 괜찮다고 외면하면서 살았으면...
전 아직도 매일 코생각에 한번씩 비치는 긴콧구멍에 징그러워서 기겁하며 살았겠죠 ㅜ

코생각안하는 지금이 너무행복하네요 ㅜㅜ
너무너무너무 수술이 무서워서 외면하다
일년반만에 비중격지지대 다빼고 연골묶기 다 풀었어요.
김준ㅎ씨 코 있죠 거기에 길~~ㅉ쭉한 콧구멍 공중에서 고정된 코끝에..
실밥빼고 거울에 비친 그때 그 돼지상...아 너무 끔찍해요 코끝을 진짜 누가 돼지코하고 있는것같이 괴물같았어요.. 가슴이답답하네요

개방으로 다뺏어요
했던 병원에서 무료로 다해주더라구요 깜짝놀랐어요..
개방흉 아직있고
수술뒤 몇주는 말랑해질듯 하더니 여전히 아직 딱딱하네요 수술전의 90%정도로..
그래도 신경안써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저는 콧구멍 11자인게 너무 징그러워... 혹시나 누가 볼새라 항상 조심했는데..
남친 다 알고있더라구요
남친이 엄청 둔한데 며칠전
어??콧구멍이 00이랬는데 지금은 oo됐네
하길래 ㅎㅎ 미세하게 돌아오는거 같아요
전 아픈거보다 수면마취 사차원의 세계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고 무서웠는데... 이제 다 끝났으니 잊어야죠

전 또 걱정했는게 왜 구축된코 있잖아요
들려올라간코..
그거 될까바 너무 걱정이었는데
그건 정말 뭐 염증이라던가 심한케이스 인 경우같아요. 너무 걱정안해도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