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포토 후기] 오늘 4주째 메부리코수술 전후 후회만 남게되네여

윗사진이 수술전, 밑에 사진이 수술후입니다.
수술전 사진은 코만 찍어논 사진이 없네여...
제가 메부리코이긴하지만, 수술전사진을 보시다시피 그렇게 심한메부리는 아니였습니다. 보통 메부리코에비해 코끝도 쳐지지 않았고 돌출된뼈부위도 심하지 않았고 미간도 어느정도 있었죠..
그래서 제가 말하기전까진 사람들이 제코가 메부리인것도 모를정도였죠...
하지만 자기자신은 잘 알잖아여~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메부리코라는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결국 이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내용은 메부리절골에 콧대 고어실리1mm+ 콧대 자가연골로 묶어주었다고합니다.

그런데.. 수술후 수술결과때매 요즘 항상 잠을 설치죠
지금 4주가 지났지만, 미간이 높고 미간시작점도 너무 위네여..또한 얆았던 미간콧대가 두꺼워져서 뭔가 더 투박해보입니다. 그리고 전 분명 메부리코수술을했는데.. 콧대가 매끄럽지 못한것도 너무 안타깝네요..
4주가 지난지금도 멍이 지워지지않고,
코도 높아지기는 커녕, 예전보다 더 낮아진거같은 느낌......

병원에 물어보면 3개월이란 시간을 기다려보라고 말뿐이고 ㅜㅜ
실리콘을 제거하고싶은데, 그렇게 돼면 절골부위가 재대로일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예전 수술하기전에는 사람들이 코 보면 높다고 수술했냐고 물어봐도 당당하게 안했다면서 돼지코를 만들어보였는데.. 이제는 그럴수도 없습니다...
돼지코조차 만들어지지 않네여;;;

돈과, 시간을 낭비해가면서 한 수술인데...
마음만 아프네여......

그리고 미간콧대와 눈사이에 난 멍은 다크써클처럼 자리가 잡혀서 지워지지도 않고...

코수술은 정말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거와 같다는말.... 이렇게 수술후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