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포토 후기] 인생이 바뀐 뇨자(수술2주)

맨날 고민고민하다가 큰맘먹고 30대가 되기 전에 코수술을

큰맘먹고 했습니다~~!!

한지는 이제 거의 한달되가는데 사진은 2주정도쯤의 사진입니다

위에 사진들은 수술하기 전에 암울했던 제코모습,,,,,ㅜㅜ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 낮은 미간과 퍼져보이던 코끝

거기다 코끝이 축~~~늘어져 나이까지 들어보이던....



수술은 길어보이던 코끝 드라마틱한 각도로 올려주면서

코끝에 맞춰 코등 높이는 수술했어요



수면마취로 했는데 처음에 수술대에 올랐을때는 심장이 터져버리는줄 알았어요 -0-;;;;;;

간호사 언니가 마취한다고 자라고했을때 이미 정신은 몽롱해지고 잠들었던거 같아요,,,,

수술중간에 깨어나 원장님이랑 잠깐 대화도 했던거 같고 (원장님이 좀 우껴서 맘이 편했던거 같아요)

암튼 아팠던 기억은 전혀없고 어느정도 정신이 드니까 수술은 끝났었어요

솔직히 어렸을때했던 눈보다 안아팠음



다음날 와서 치료 받았는데 코 한쪽을 막아놔서 좀 답답했던 느낌빼고는 아픈 통증은 전~~~혀 없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ㅋ

처음엔 부어서 돼지코에 완전 아바타 느낌이였는데 5일째이후부터는 약간 인간으로 돌아오는듯했어요 ㅋㅋㅋ

전 월요일날 수술하고 금욜부터 출근도 했다는:)

(휴가는 고작4일 회사때문에 미스코도 고려해봤으나 수술후에 코모양이 많이 변형된다는 소리를 들어 미스코 포기.....)



처음엔 코하나 했는데 눈도 했냐 얼굴에 보톡스 맞았냐 별별 소리를 다들었어요 저도 이정도의 효과를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얼굴도 더 작아보이고 어려보이고 암튼 예전엔 좀 보이쉬해보였는데 지금은 여성스럽고 전체적인 이미지가 바꼈어요 솔직히 제가봐도 다른사람인듯 ㅋㅋ



주위 친구들도 당장 하겠다며 난리고 제 예전 모습을 아는 남자 친구들은 돈이 쵝오라며 이세상에 안되는거 없다고 ㅋㅋㅋ

부모님들 조차 진작에 하지 왜 이제했냐 하시네요^^;;;;



암튼 코하나로 제인생이 달라진거 같아요

처음엔 할까말까 그다음엔 병원 선택에서 참 고민 많이했는데

새인생을 얻은거 같아 행복해요 여러분들도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