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코수술하고 한달 조금 안됬는데..
한달동안 친구들도 다 피하고
친구들운 나한테 무슨일이 잇는지도 모르고..
집에만 박혀잇고
볼일보러 잠깐 어디 나가도 모자마스크에..
무슨 죄 지은 사람 마냥 땅만 보고 걸어가
편의점을 가도 약국을 가도 이야기하면 내 코만 보는거같고
그러다가 진짜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내일 제거하러가
정말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
코 수술 하기전부터 코수술한 다음
맨날 악몽의연속..
거울보면 눈물나고 갑자기 가만히 운전하다가도 눈물나고..
그냥 평범하고 한달전의 완벽하진 않았지만
거울속의 귀여웟던 내 코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내일이 수술인데 진짜 너무 무섭고 도망치고 싶다가도
빨리 다시 내 코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최근이거나 몇년전에라도 괜찮으니까
ㅍㄹㅁ에서 수술 한사람 잘 지내는지 댓글 달아주면 고마워..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