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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거] 6개월..언제오나요 어떻게 기다리죠..

다리미
작성 18.02.23 00:49:45 조회 1,603

코수술한지 한달하고도 몇날 되었어요..부목 떼었을때부터 그냥다 제거하고싶었구.. 6개월때 전체 제거가 목표입니다
제거하신분들 어떻게 버티셨는지요.. 아마 회복때문에 적어도3개월 이상은되야 제거할수있을거같은데 된다고하면 6개월안채우고 얼른 원래 얼굴로 돌아가고싶어요ㅠㅠ
 이게 단순 제거로 다될지, 비용은얼마나될지, 병원예약은 될지, 지금 봐놓은 병원들 상담후 답이 없으면 어떡하지..병원상담도 다 가봐야하는데.. 등 막연히 기다려야하는게 답답하기만 하네요.. 미리 상담이라도 다녀봐야할까요..
그냥 아무도 만나지않고 방안에서 하루를 보내는건 자신있는데..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보면.. 제가 돈도 벌고 뭐든 하면서 잘살아야 하는데.. 뭐든 하고 있다보면 그때가 되겠죠..
잊고 지내려고해도 매일마주해야하는 달르고 어색한 얼굴이 너무싫어요 가면 쓰고있는기분..빨리벗고싶어요
빨리 시간이 너무 아까운데..빨리갔으면 하네요 제거하고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까..
몇개월 기다리시고 제거하신 분들ㅠㅠ 댓글로 몇마디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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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화이팅
전 6개월되서 어제 재수술 받았어요
연골 다 제거하고 재배치했네요.. 너무 마음고생심해서 집에오는길에도 라인이 어떻게 나올까 이런 기대도 없고 .. 거울도 안보고.. 그냥 아무 생각도 안들었어요
저도 일도 못하고 집에 눈치보면서 버텼어요 ㅠㅠ
제 인생 누가 살아주나요 ㅠ 지금 당장은 이리저리 6개월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별거 아닐꺼에요
제 마음같아 적고갑니다 기운내세요
18-02-23 08:00
음냠누
저 두 달째에 병원 예약 잡았어요 저두 테이핑 떼자마자 진짜 이건 아닌데 이 생각하고 기다려보자는 원장님 말에 두 달 참았는데 도저히... ㅠㅠ 조금 있으면 학교도 다녀야 하는데 안 될 것 같아서 제거 너무 이른 감 있긴 한데 제거 하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8-02-23 11:29
다리미
작성자
[@음냠누] 저도...빨리 가면 벗고싶어요ㅠㅠ 두달인데 제거 해주신다구 하셨나요..두렵네요..했던병원에서 제거하시는 거에요? 저는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원래대로 돌아갈수있을지도 두렵구.. 섣부르게 제거했다가..어떻게될지..예약잡아놓으신거 부러워요...저도 남은 오개월안기다리고 더빨리제거할수있다면 진짜빨리 제거하고싶어요..
18-02-23 13:17
음냠누
[@] 두 달인데 제거 해주신다고 하셨고 했던 병원에서 했어요! 다만 원장님이 바뀌셔서 ㅠㅠ 좀 불안 했는데 결국 전체제거 오늘 했네용 수술은 개방으로 했는데 제거는 비개방으로 하구 붓기도 얼마 없고 수술 직후에 거울 봤는데 모태코더라구요 ㅠㅠ 진짜 감격했어요 님도 꼭 꼭 잘 되시길 바라요
18-02-27 19:19
kimy****
저랑같으시네요ㅠㅠ..  저는4개월짼데 오늘 전에했던병원갔다왔는데 참..무책임하네요.
18-02-23 17:54
다리미
작성자
[@kimy****]다른 병원두 상담해보셨나요.. 아무래두 4개월째에도 제거는 어렵겠죠..ㅜㅜ
18-02-23 18:52
으을하다
저두 오늘로써 칠주차 지났습니다 ㅠ 저도 육개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조건 제거할거에요 너무 우울하고 저도 방안에만 있습니다 매일울면서 거울볼때마다 달라진얼굴보면서 옛날사진보면서 돌아가고싶다 왜 비싼돈 내서 이러고 있지 이러면서 저보면서 한숨쉬는 엄마헌테 정말 미안해죽겠는데 곧 학교도 가야하는데 어떻게 학교 다녀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육개월 채우라는이유가 코속안에 흉살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 괜히 저도 이소리들으니까 무섭고 그래서 진짜 버텨야 할지 코하기전에는육개월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지금은 언제 지나가지 나 어떻게 버텨야하지 이생각만 들어요 엄마가 코해주신거라 미안해죽겠고 하 ㅠ
18-02-24 00:58
코코코코
저 5주찬데 진짜 지하철탈때나 밝은곳에 있을 때면 얼굴때매 고개를 못들겠고 누구랑 정면으로 마주치면 수치스럽고 그래요...
6개월 꽉 안채우고 그냥 6월초에 바로 할 생각인데 제거하는것도 걱정이 태산이에요ㅠㅠ
18-02-25 03:19
dkssud
같은 심정입니다
18-02-25 23:57
예뻐지고싶은여자님
저도 같은 입장이예요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고 엄마얼굴 못보겠어요 힘든티 안내고 웃으며 있는데 죽을것같아요 ㅠㅠ
18-02-28 00:34
먹물
저 지금 재수술 10일차인데 그래요.. 조기제거를 해야하나 합니다ㅠㅠㅠㅜㅜㅜㅜㅠ 하.. 그냥 코안에 다 빼버리고 걱정없이 살고 싶어요
18-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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