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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억만장자의 탈모 치료법?…하루 6분 ‘적색광 요법’, 진짜 효과 있나?

탈모치료
작성 25.06.17 18:25:34 조회 8

콜라겐 생성, 혈류 순환 개선 등 효과 있어...처음에는 1주일에 2. 3회 해야

매년 200만 달러를 쓰면서 '회춘 실험'을 하는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47)이 풍성한 모발을 만들기 위해 적색광 요법(Red Light Therapy)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나는 20대 후반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백발이 되기 시작했다. 이제 머리카락이 풍성해졌고 흰머리의 50%가 사라졌다"면서 "탈모와 흰머리를 알아차린 뒤에야 대처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블로그에 썼다.

이어 "남성은 20대에 20%가량이 탈모를 경험한다. 머리숱이 적어졌다는 걸 알아차리기 전 머리카락을 최대 50%나 잃는다. 여성은 50대가 되면 40% 가량이 눈에 띄는 탈모를 겪게 된다. 탈모를 알아차리기 전에 모발 건강법을 시작해야 한다. 적절한 영양 섭취가 모발 건강에 중요하다"면서 "하루에 6분 적색광 요법을 하면서 아침 일과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건강매체 헬스쇼츠(HealthShots)는 이 요법이 실제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봤다.

적색광 요법이란?

저수준 레이저 요법(LLLT) 또는 광생물 조절(PBM)이라고도 불리는 적색광 요법(RLT)은 피부과나 미용 의학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비침습적 치료이다. 피부과 전문의 비나타 셰티 박사는 "일반적으로 630~670nm에서 810~850nm 사이의 저파장 적색 또는 근적외선을 사용한다"면서 "이 치료법은 특정 파장이 피부층을 투과해 치유, 항염증 및 회춘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적색광 요법의 특징

△ 콜라겐 생성 자극 = 적색광은 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 합성을 늘린다. 콜라겐 수치가 높아지면 주름, 잔주름, 처짐이 적어져 피부가 탄탄하게 보인다. '피부 연구 및 기술(Skin Research & Tech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개월 동안 적색광 요법을 받은 사람은 피부 탄력이 12.5% 증가했다.

△ 혈액 순환 향상 = 혈관을 확장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높이기 때문에 혈류가 늘어나 피부와 두피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좋아진다. 혈액 순환 개선은 세포 재생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 염증 감소 = 항염증 효과가 있어 여드름, 주사비, 습진, 건선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적색광 요법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발적을 줄일 수 있다.

△ 피부톤 개선 = 피부 세포의 회전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임으로써 색소 침착을 고르게 한다. 또 모공을 조이며 칙칙함을 줄이고 피부 질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햇빛으로 인한 손상과 검버섯을 최소화한다.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이유

적색광 요법은 탈모 치료에도 사용된다. '수술과 의학에서 레이저 (Lasers In Surgery And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적색광 요법을 받은 사람은 모발 성장이 37% 늘어났다. '피부과 연보(Annals Of Dermatology)'에 발표된 다른 연구는 650nm 적색광이 모발 성장을 자극하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이라는 걸 발견했다.

△ ATP 생산 향상 = 적색광은 두피를 관통해 모낭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세포 소기관)에 흡수된다. 이는 세포의 에너지인 아데노신 삼인산(ATP·adenosine triphosphate)을 촉진해 세포 대사와 복구력을 높인다.

△ 혈류 순환 개선 = 빛 에너지가 두피의 혈관 확장을 촉진한다. 모근으로 산소와 영양 전달이 좋아져 모낭에 영양이 공급되고 모발은 두꺼워진다.

△ 성장 단계 연장 = 모발은 모낭 성장기에 좋아진다. 이 단계를 연장하고 휴지기 또는 퇴행기에 진입하는 걸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모발 밀도가 높아지고 길이가 길어진다.

△ 여포 염증 감소=염증이 있으면 여포(모발이 자라는 피부 속 구조로 모근을 감싸고 보호함)가 작아질 수 있다. 적색광 요법은 염증을 줄인다.

적색광 요법 방식

처음에는 일주일에 2, 3회 치료하는 것이 좋다. 3, 4개월 뒤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줄여 유지 관리해야 한다. 세티 박사는 "일반적으로 8~12주가 지나면 모발 개선 효과 눈에 띄기 시작해 4~6개월 사이에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적색광 요법은 대개 부작용이 없지만 일부 사람에게 일시적인 두피 발적이나 자극, 가벼운 두통. 눈의 피로 등이 있을 수 있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96/0000090482?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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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진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5-06-22 21:45
빨리나오길
25-06-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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