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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이 수술’ 받았다가 엉덩이 괴사...40대女에게 무슨 일이?

지방
작성 25.04.21 18:26:12 조회 8

한 40대 여성이 지방흡입 및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괴사성 감염으로 큰 고통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해외 의학 저널에 따르면 멕시코 이노바레 병원과 시글로 XXI 국립의료센터 의료진은 복부 지방흡입과 엉덩이 지방이식을 받은 40대 여성 A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A씨는 수술 일주일 후부터 고열, 다리 통증, 멍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상태가 점차 악화돼 병원을 찾았다. 초기에는 일반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한 달 뒤 쇼크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왔다.

CT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서 괴사성 연조직 감염이 확인됐으며, 염증이 피부 아래 근막까지 퍼져 괴사성 근막염으로 진단됐다.

조직 검사에서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이 검출됐다. 이 균은 대부분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지만 특정 항생제에는 반응해 치료가 가능했다.

의료진은 괴사 조직 제거 수술과 함께 음압 상처 치료를 시행했으며, 이후 피부 봉합 수술까지 받은 A씨는 후유증 없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 사례는 미용 성형 수술 이후 해당 균으로 인한 괴사성 근막염이 발생한 첫 보고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의료진은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은 의료 장비나 병원 안의 물건에서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어 성형 수술에 사용된 도구가 오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감염은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가 작아도 내부에는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영상 검사와 빠른 수술로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괴사성 근막염이란?
괴사성 근막염은 피부 깊은 층(심부 피하조직)이 썩어들어가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특히 당뇨병이나 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초기에는 부기, 통증, 열감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조직 괴사, 패혈증 쇼크로까지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진단 후에는 괴사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항생제 투여로 감염을 억제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경우 신체 일부를 절단하기도 한다.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는 즉시 깨끗이 소독하고, 어린이나 고령자 그리고 기저질환 있는 사람은 특히 상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4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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