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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나이 가늠케 하는 목 주름, 잘 때 ‘이것’ 사용하면 악화

피부관리
작성 24.09.19 15:22:51 조회 19

목주름은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목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아 주름이 잘 생긴다. 목주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평소 사소한 생활습관을 고쳐보자. 목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높은 베개와 자는 자세가 원인일 수도
몸을 옆으로 돌려 웅크리고 자면 얼굴이 베개에 짓눌려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압력을 받은 얼굴의 눈가, 귀 주변, 턱 쪽의 피부가 겹치면서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엎드려 자는 자세 역시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목 옆과 목 뒷부분 살이 접혀 노화의 상징인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얼굴 전체가 짓눌리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고 눈가, 입 주변에도 주름이 생긴다.

목주름의 원인이 높은 베개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면 장시간 목에 과도하게 주름이 잡혀있고, 결국 주름이 진하게 자리 잡는다. 적절한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절하다.

◇바른 자세로 누워야
목주름 생성을 막기 위해서는 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자야 한다. 몸과 머리를 위로 향한 채 가급적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도록 자는 게 가장 좋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우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유지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겨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좌우, 앞뒤로 목을 천천히 움직인 후 3~5초 정도 유지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식이다.

◇목 스트레칭하기
목 스트레칭을 하면 목주름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을 좌우, 앞뒤로 각각 천천히 쭉 늘리고, 3~5초 정도 유지해 충분히 이완시켜주면 된다.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목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스트레칭을 하면 턱선도 함께 당겨지기 때문에 얼굴 주름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목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가 목주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목에 스카프를 두르는 것도 방법이다. 세안 후에는 목에도 보습제를 발라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목에 생기는 주름은 피부 속 히알루론산 감소가 주된 이유이므로 피부의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화장품을 목에 바른 뒤에는 손바닥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10회 이상 반복해 마사지해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05/20240905017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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