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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악취의 근원 ‘정수리’… 머리 감을 때 ‘이것’ 넣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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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4.13 08:55:51 조회 117

머리는 외부에 노출된 부위라 청결 유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피지 분비가 활발한 정수리 주변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정수리 냄새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정수리 냄새 다양한 원인
정수리 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주된 원인은 과다 분비된 피지다. 두피는 얼굴의 약 2배 이상의 피지선이 분포돼 피지 분비가 활발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공이 열려 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 땀의 양이 늘어난다. 피지 등 노폐물이 공기와 맞닿아 산화되면 냄새를 유발한다. 지루성 두피염, 두피 건선 등 질환의 영향으로 피지, 각질 분비가 증가하면 냄새가 심해진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과다할 때도 정수리 냄새가 난다. 안드로겐은 두피 피지선을 활성화해 피지 생성량이 늘고 기름이 많이 생긴다. 강렬한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 두피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모공이 확장돼 유분이 많이 분비되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머리 감은 뒤 찬바람으로 건조
정수리 냄새를 줄이려면 머리를 감은 뒤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말려야 한다. 젖은 머리카락은 공기 중 노폐물이 쉽게 들러붙어 냄새를 악화시킨다. 습기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냄새뿐 아니라 두피 질환의 원인이 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지성용이나 항균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샴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여러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쓰거나 샴푸 양이 많은 경우, 오히려 피지 분비가 과해져 머리가 기름지기 쉽다. 린스,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면 두피에 닿지 않도록 바르고 잘 헹궈야 모공을 막지 않는다. 두피에 남은 린스의 유분이 피지, 땀과 섞이면 시큼한 냄새를 풍긴다. 머리를 헹굴 때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따뜻한 물로 감아야 유분기가 잘 씻긴다.

레몬즙·녹차 활용
항균성이 있는 레몬즙, 녹차를 활용하면 정수리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린스 후 물에 레몬즙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모발을 헹구면 유분기가 완화된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가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시켜 피지 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녹차 팩을 하는 것도 피지 제거에 좋다. 샴푸를 하고 나서 가루녹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 전체에 고루 바른다. 5분 정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된다. 이외에 머리를 헹굴 때 녹차 우린 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9992?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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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레몬즙 좋을거 같아요
23-04-17 03:20
찬바람건조 레몬즙 녹차활용 좋은정보 감사해요ㅎㅎ
23-05-0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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