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달콤한 스무디, 무더위에 즐겨 찾는 건강 간식 중 하나다. 시판 제품도 있지만 집에서 만들면 입맛 대로 신선한 재료를 골라 더 건강한 스무디를 먹을 수 있다.
스무디를 만들 때는 어떤 식감이나 맛을 원하는지 생각한 뒤 이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크리미한 스무디를 먹고 싶다면, 아보카도나 바나나를 추가한다.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파인애플이나 대추야자를 넣으면 좋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음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섬유질,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고, 당분은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위민스헬스’ 닷컴에서 올 여름 꼭 먹어볼만한 건강 스무디 아이디어 10가지를 소개했다.
1. 비건 망고 피나콜라다 스무디 = 채식주의자 친화적 스무디를 찾는다면 안성맞춤. 냉동망고, 파인애플, 대추야자, 코코넛밀크 등을 넣어 만든다. 럼주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
2. 트리플 베리 스무디 = 채식주의자를 위한 또 다른 옵션. 바나나, 딸기, 산딸기, 블루베리에 단맛을 위한 메이플 시럽과 비건 우유를 섞는다.
3. 칸탈루프 스무디 = 칸탈루프, 식감을 위한 바나나, 약간의 요구르트, 우유를 넣는다.
4. 핑크 비트 스무디 = 보기 좋고 맛있는 핑크색 스무디. 비트를 활용해 색상을 만들고, 냉동 베리, 생강, 헴프시드, 생 캐슈넛, 라임 주스 등 재료로 맛을 더한다.
5. 황금 스무디 = 울금, 당근, 아보카도, 오이 등을 넣어 만든 골든 옐로 스무디. 모든 재료를 섞기 전에 생강을 조금 넣으면 풍미를 높일 수 있다.
6. 비건 샴록 쉐이크 = 미국 맥도날드에서 한정판 메뉴로 선보여 화제가 된 민트맛 스무디. 집에서 재현하려면 아보카도, 바나나, 메이플 시럽, 페퍼민트 익스트랙 등을 넣어 만든다.
7. 딸기 수박 스무디 = 수박과 딸기에 레몬이나 라임 주스, 민트를 추가한다.
8. 딸기 바나나 스무디 = 만들기 쉽고 무엇보다 맛이 좋다. 딸기와 바나나에 약간의 우유, 여기에 크리미한 느낌과 달콤함을 더하고 싶으면 요구르트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을 수 있다.
9. 아침용 비건 스무디 = 스무디로 하루를 시작할 때 적합한 선택이다. 다양한 베리에 단백질 분말, 땅콩버터, 우유를 함께 섞는다.
10. 케토 블루베리 스무디 = 케토 친화적인 스무디. 블루베리에 아몬드버터, 자신이 선호하는 우유와 감미료를 넣으면 완성.
출처 :
http://kormedi.com/135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