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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변색 진하고 근육이 떨려도"…내 몸에 '이것' 부족 신호

뭘까요
작성 24.02.26 18:29:45 조회 95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물 마실 타이밍을 놓쳐서 수분 부족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수분 부족은 자신이 스스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하루 2.7리터, 남성의 경우 하루 3.7리터 물을 섭취할 것을 조언한다. 그렇다면, 체내 수분 부족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목이 마른 갈증 외에도 여러 증상들이 체내 부족의 신호일 수 있다. 수분 부족을 알리는 뜻밖의 신호 6가지 증상을 알아본다.

◆ 갑작스런 두통, 진한 소변색

가벼운 탈수 증상은 두통이나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수분 부족 외에도 두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물을 일단 한 잔 마시고 나면, 수분 부족이 두통의 원인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소변의 색이 지나치게 노랗거나 주황색을 띤다면, 이는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 평소보다 심한 입 냄새

침은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침도 필요한 만큼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입 안에 충분한 침이 생성되지 않으면, 구강 내 박테리아도 과다하게 생성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입냄새가 평소보다 심하게 날 수 있다. 입이 지나치게 건조해지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몸에 수분이 많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 이유를 알 수 없는 근육경련

몸속 체액이 충분하지 않을 때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을 하면서 체내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더욱 쉽다. 수분 부족으로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나트륨과 칼륨 같은 전해질의 변화 역시 근육 경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 중간이나 이후에 생수뿐만 아니라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근육 경련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달콤한 음식이 갑자기 당기는 것

단 음식이 갑자기 먹고 싶은 것 역시 체내 수분 부족의 신호일 수 있다. 체내 수분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물을 사용하는 간과 같은 기관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몸의 연료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고, 결국 우리 몸은 포도당이 많이 들어 있는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 건조하거나 홍조를 띤 피부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거나 홍조를 띠는 것도 수분이 지나치게 부족한 신호 중 하나일 수 있다. 또 피부에 난 자국이 다시 제 형태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수분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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