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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신과 다니는 예사들아

쨈민이
작성 24.08.07 23:28:05 조회 342

내가 요즘들어 나 자신도 느낄정도로 짜증이 너무 많아졌고
별것도 아닌거에 화도 불같이 내고 조울증처럼 왔다갔다해 기분이.. ㅠ 확실한 건 나의 내면이 정상적이지 못한거 같다
내가 젤 사랑하는 우리집 강아지한테도 짜증을 내고있어..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너무 많았고 가족 중에 한명이 우울증으로 하늘나라 가서 충격도 너무 컸고 그런데
정신과라는게 다니면 그냥 약 처방을 받고 치료가 되는거야? 약으로?  정신과 기록이라는게 앞으로 살아가는 내 인생에서 그렇게 많이 부정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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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건
아니 전혀! 마음이 아픈거도 감기 걸린거랑 같은거야. 감기 걸리면 병원가잖아? 마음이 아파져서 병원 가는거 전혀 괜찮은거고, 인생에 부정적인거 하나도 없어. 정신과 라고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그냥 감기 치료 하러 가는거랑 같다~라고 생각하고 편안히 다녀와. 조심씩 천천히 괜찮아 질거야
24-08-08 01:16
* 비밀글 입니다.
24-08-08 01:30
* 비밀글 입니다.
24-08-08 08:58
지금 들어본 상황으로는 정신과 다니는게 필요할 것처럼 들려(내가 그랬었거든!) 살면서 정신과 기록때문에 겪게된 불합리한 일 하나도 없었어 걱정말고 다녀와 (상담센터 보다는 전문의 있는 정신과 추천)
24-08-08 09:33
고마워 ♥️♥️♥️
24-08-08 11:24
그거 본인 아니면 내역 못 보고, 보더라도 잠 안 와서 수면제때문에 갔다고 하면댐.
근데 보험 적용 안 한다고 하면 기록도 안 남아, 대신 비쌈.
24-08-08 10:22
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
24-08-08 11:25
* 비밀글 입니다.
24-08-08 11:36
* 비밀글 입니다.
24-08-08 23:47
나도 첨 갔을 때는 마음이 좀 그랬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 예사도 힘내
24-08-08 12:34
* 비밀글 입니다.
24-08-08 13:32
생각보다 별거 아님 그냥 다른 병원처럼 증상말하고 약받으면 돼
24-08-08 17:30
기록은 아무도 못보고 그냥 일반 내과가는것처럼 치료받는게 다야 다녀와~
24-08-08 18:03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나 몇년째 정신과 다니면서 약 받고 다니는데 다니기 전에는 다니면 내 인생에 큰 오점이 생길까봐 걱정하고 안 갈까 했는데 막상 가서 치료 받으니 그런 걱정 사라지더라 약으로 치료하고 정도가 심하거나 예사가 상담으로 효과보면 상담치료도 병원에서 추천 할꺼야 한 번 다녀봐
24-08-08 21:55
나도 정신과 두 곳이나 가봤는데 대부분은 간단한 상담 진행후 약 처방해주는 방식인듯? 요즘은 다들 힘들어서 정신과도 많이 찾는 것 같아. 너무 신경쓰지 말고 한 번 가보는거 추천해! 근데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상담치료가 더 좋을 것 같아. 나는 약만 처방 받는 걸로는 별로 효과 못봤어ㅠㅠ예사도 힘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24-08-09 15:41
정신과 기록은 함부로 볼 수 없고 흔히 말하는 보험 거절이나 이런 건 오랫동안 약을 복용해야해서 그래 요즘 사람들 정신과 많이가
그리고 우울증은 유전성, 전염성이 있어 큰 상실을 겪었는데 아무렇지 않다면 너한테 별 의미 없는 사람이었겠지 하지만 아니잖아

상담센터는 약 처방을 못해주는 대신 과거 이야기를 짚어가면서 이유를 찾는 쪽이야 너는 우울한 원인을 명확하게 알고 있으니 굳이 상담센터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애
신경정신과는 약물의 도움으로 결과를 수습하는거야. 물론 맞는 약 찾기까지 오래 걸리지만 맞는 약을 찾는다면 생활이 금방 안정적으로 변할꺼야.

개인적인 팁을 적자면 정신과마다 전문적으로 보는 분야가 다 다르니까 사이트나 소개 보고 찾아가길 바랄게. 의사와의 궁합이 제일 중요한 영역이니까. 내가 보기엔 ptsd나 우울증 전문을 추천하고 싶어 건보처리도 되기 때문에 진료비 약값 다 합쳐도 2만원이 채 나오지 않으니까 걱정 마

이 글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24-08-09 19:37
에이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잖아! 나는 약물치료까진 아니고 한번 상담 받았었는데 뭔가 아무한테도 내 힘든 상황을 말할 수 없어서 힘들었던 시절에 누군가 얘기를 들어주고 달래준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큰 위로가 되더라구ㅜㅠ 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무서워하지말고 한번 가 봐
24-08-10 22:02
의사 될거 아니면 상관 없으
24-08-12 02:36
요즘은 정신과 다니는게 흠이 아닙니다. 인생에 도움이 되면 되지 마이너스는 되지 않으니 걱정 말고 힘들땐  정신의학과 찾으세요~
24-08-12 12:49
야 우리엄만 30년 넘게 정신과 약 먹고 지금도 먹는데 좋은 울 아빠 만나서 결혼했다. 니가 니 자신에게 불안감을 안고 살고 믿음이 없는데 어느 누가 널 믿어주냐 너라도 너 자신을 믿어주고 받쳐줘야지 불안해하지마 언젠가는 이겨내야하고 언젠가는 이겨낼거야 울 엄마는 첨에 사람들한테 위로 받다가 어느순간 문득 내 자신이 자기를 제일 아프게하고 갉아먹는다는 느낌을 받았대 그러다가 “난 사랑받을 자격 없어..” 라며 좌절도 했다가 또 생각에 잠겨서 “나는 너무 불쌍해 아무도 날 봐주지 않으니까. 내가 내 자신이라도 믿어줘야겠다” 하고 다짐했대 그 뒤로 점차 괜찮아지더래 너도 작게나마 절대 배신할 일 없고 다 들어주는 니 자신을 믿어주는게 어때?
24-08-14 14:12
너무 따뜻한 위로에 눈물이 핑 ㅜㅜ
지나가다 위로받고 감 ..
24-08-23 01:07
힘내자 우리
24-08-25 22:25
정신과 기록으로 불이익 겪을 일 없으니까 병원 다니는개 좋을것같아! 본인 상태를 잘 느끼고 알고있다는거 자체가 좋은신호니까 스스로를 사랑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노력해봐:) 힘내!
24-08-15 19:37
정신과 약으로 치료가 된다기 보다는 감정조절에 조금 도움을 주는 정도..? 나는 정신과 다닐 때 약받는 것보다는 내 얘기를 털어놓으러 가는 거에 의미를 더뒀어 내 상태를 누군가한테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좀 낫더라고
24-08-27 03:11
나 학생때 실습나갔을때도 emr에서 정신과환자 기록은 못보게 막아놨었어 그만큼 철저함 정신과도 아프면가는곳인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말고 동네내과가듯 가봐 유독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터부시해서 그래 막상 가서 약먹고하면 별거아닌데
24-09-08 09:10
기록은 한낱 글자일 뿐이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다녀왔으면 해
내 친구도 버티다버티다 한 날은 이러다 정말 죽겠다 싶었는지 충동적으로 가서 약타먹곤 많이 좋아졌어
잠도 잘 자고, 부정적인 생각이 안들어서 좋다고 하더라구
현실의 내가 행복해지는 걱정이 우선순위라 생각해
24-09-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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