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Life
실견적
이벤트

[강박] 외모강박

익명
작성 24.08.08 18:19:54 조회 281

장문주의
긴 턱이 컴플렉스라서 외모 강박이 심해
가족들한테 자주 턱이 길어서 턱은 좀 깎아야겠다는 말을 들어서 너무너무 자존감 깎여
내 얼굴형이 혐오스럽고 요즘은 밖에 나가기도 싫어
엄청 못생긴 얼굴은 아니야 정면에서는 괜찮은데 반측면이랑 옆모습은 심각하게 못생겼어
어떻게 이렇게 생겼는지 신기할 정도로 정면 측면 차이가 커
밖에 나가면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옆얼굴만 계속 쳐다보게 되고 다들 턱이 작고 예쁜데 나만 이상하게 생긴 것 같아서 우울해
이렇게 계속 살면 죽을때까지 우울할 것 같아서 윤곽 알아보는데 사회초년생이라 언제 돈 모을지도 모르겠어
내일 당장 수술 못 하면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너무 우울해
애인이 지금도 예쁜데 뭐가 문제냐고 반대하는게 고맙고 미안하고 화나
날 좋아해줘서 고맙긴 한데 대체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
지금이야 콩깍지 씌어서 예쁘다고 하지 나중에는 정떨어져서  못생겼다고 헤어질 것 같단 상상을 자꾸 해
애인이 날 더 좋아해주면 좋겠어서 예뻐지고 싶은데 성형하면 그런 여자인줄은 몰랐다면서 더 싫어할 것 같아
요즘 이런 생각만 하면서 자꾸 성예사 들락거리면서 남들 수술 후기 보고 부러워하고 한숨쉬고 죽고싶어 해
왜 이렇게 된지도 모르겠어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소용없더라
나도 예쁘게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해결책도 없는데 갑갑해서 써봄...

스크랩+ 0
댓글 9건
나도 어렸을 때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심해서 이제야 수술 결심했는데 참..20년 넘게 이렇게 살았는데 이제와서 하려니까 무섭기도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ㅠㅠㅠ
24-08-08 21:36
그럴 수 있다. 일단 말만 들어보면 애인은 정말 좋은 사람인거 같은데
받아 들이는게 되야 뭘해도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게 정말 어렵단말이야..
24-08-09 11:01
애인이 좋은 사람이구나.. 애인이 하는말을  그대로 믿어보는건 어때?! 충분히 예빠고 소중한 사람일거같은데
24-08-09 23:56
힘내자 예사야 너무심한강박은
나를 파괴시키는일이야 한번더생각해보고 맘편히갖자
24-08-10 15:46
나도 어렸을 때 그랬는데,, 성형은 일단 돈 시간 많이 걸리고 부작용도 크니까 돈 모으고 알아보고 하는 기간동안 내 헤어 메이크업 코디 바꿔보는 것도 그 시기에 자존감 올리는데 도움 많이 줬던 것 같아! 적어도 나는 나를 계속 사랑해야 해ㅜㅜㅜ 그리고 본인 얼굴 단점보다 장점도 분명 있을테니까! 장점도 찾아보고 퍼스널 메이크업 진단 받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레어리 스타일링 영상 같은것도 보구!!
24-08-10 21:58
나도 얼굴형으로 스트레스 너무 받고 죽고싶어서 매일같이 알바하면서 돈 모으고 있어 ㅠㅠ 남들은 본인을 사랑해라 하는데 내 눈에 거슬리는 거 매일같이 보면서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더 이상하고 난 진짜 수술안하면 못 살 거 같아서 수술예약까지 잡은 상태... 콤플렉스 있으면 성형으로라도 해결하는 게 내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아...
24-08-11 17:07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이상 외모를 고치지 않는한 외모강박은 계속될듯
24-08-12 00:38
나도 긴얼굴 진짜 ㅠㅠ 얼굴말고 다른 장점이라도 생각하묜서 자존감 올려야됨ㅠㅠ
24-10-03 14:16
얼굴형은 성형으로도 진짜 건들기 힘든 부위라..고민인 사람들은 진짜 고민인듯 교정이나 이런 것도 한계가 있고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 들거나 답답할때마다 본인의 다른
예쁜 부위를 보면서 나는 그래도 여기가 매력 있잖아 이렇게 생각하는건 어떨까
25-03-17 01:01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