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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외모강박

익명
작성 24.08.08 18:19:54 조회 146

장문주의
긴 턱이 컴플렉스라서 외모 강박이 심해
가족들한테 자주 턱이 길어서 턱은 좀 깎아야겠다는 말을 들어서 너무너무 자존감 깎여
내 얼굴형이 혐오스럽고 요즘은 밖에 나가기도 싫어
엄청 못생긴 얼굴은 아니야 정면에서는 괜찮은데 반측면이랑 옆모습은 심각하게 못생겼어
어떻게 이렇게 생겼는지 신기할 정도로 정면 측면 차이가 커
밖에 나가면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옆얼굴만 계속 쳐다보게 되고 다들 턱이 작고 예쁜데 나만 이상하게 생긴 것 같아서 우울해
이렇게 계속 살면 죽을때까지 우울할 것 같아서 윤곽 알아보는데 사회초년생이라 언제 돈 모을지도 모르겠어
내일 당장 수술 못 하면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너무 우울해
애인이 지금도 예쁜데 뭐가 문제냐고 반대하는게 고맙고 미안하고 화나
날 좋아해줘서 고맙긴 한데 대체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
지금이야 콩깍지 씌어서 예쁘다고 하지 나중에는 정떨어져서  못생겼다고 헤어질 것 같단 상상을 자꾸 해
애인이 날 더 좋아해주면 좋겠어서 예뻐지고 싶은데 성형하면 그런 여자인줄은 몰랐다면서 더 싫어할 것 같아
요즘 이런 생각만 하면서 자꾸 성예사 들락거리면서 남들 수술 후기 보고 부러워하고 한숨쉬고 죽고싶어 해
왜 이렇게 된지도 모르겠어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소용없더라
나도 예쁘게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해결책도 없는데 갑갑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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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나도 어렸을 때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심해서 이제야 수술 결심했는데 참..20년 넘게 이렇게 살았는데 이제와서 하려니까 무섭기도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ㅠㅠㅠ
24-08-08 21:36
그럴 수 있다. 일단 말만 들어보면 애인은 정말 좋은 사람인거 같은데
받아 들이는게 되야 뭘해도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게 정말 어렵단말이야..
24-08-09 11:01
애인이 좋은 사람이구나.. 애인이 하는말을  그대로 믿어보는건 어때?! 충분히 예빠고 소중한 사람일거같은데
24-08-09 23:56
힘내자 예사야 너무심한강박은
나를 파괴시키는일이야 한번더생각해보고 맘편히갖자
24-08-10 15:46
나도 어렸을 때 그랬는데,, 성형은 일단 돈 시간 많이 걸리고 부작용도 크니까 돈 모으고 알아보고 하는 기간동안 내 헤어 메이크업 코디 바꿔보는 것도 그 시기에 자존감 올리는데 도움 많이 줬던 것 같아! 적어도 나는 나를 계속 사랑해야 해ㅜㅜㅜ 그리고 본인 얼굴 단점보다 장점도 분명 있을테니까! 장점도 찾아보고 퍼스널 메이크업 진단 받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레어리 스타일링 영상 같은것도 보구!!
24-08-10 21:58
나도 얼굴형으로 스트레스 너무 받고 죽고싶어서 매일같이 알바하면서 돈 모으고 있어 ㅠㅠ 남들은 본인을 사랑해라 하는데 내 눈에 거슬리는 거 매일같이 보면서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더 이상하고 난 진짜 수술안하면 못 살 거 같아서 수술예약까지 잡은 상태... 콤플렉스 있으면 성형으로라도 해결하는 게 내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아...
24-08-11 17:07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이상 외모를 고치지 않는한 외모강박은 계속될듯
24-08-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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