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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미주신경성 실신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6.

경과 및 합병증

7.

예방방법

8.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미주신경성 실신
참여 5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1.0
통증경중
3.6
완치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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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합니다.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합니다.

원인


미주신경 반사에 매개되어 발생하는 실신입니다.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여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유발 요인에 의해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비정상적인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을 일으키는 일들이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선행 자극과 함께 전형적인 전조 증상(창백, 발한 혹은 구토감)을 동반하는 실신은 혈관미주 신경성 실신 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증상


실신 전에 아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기도 하며, 피부가 창백하고 축축해집니다. 시야가 좁아져 마치 터널같은 시야가 되며, 식은땀을 과도하게 흘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에 가깝고,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으로서의 실신은 심장질환이나 뇌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어느 나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노인에서 나타나는 실신은 특정한 질병의 한 증상이거나 복용중인 약물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였던 실신을 처음 경험하였거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신, 이전과 양상이 다르거나 점차 심해지는 실신, 가슴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하는 실신, 노인에서의 실신, 최근 약물을 새롭게 복용하거나 변경한 경우에 대해서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심장 문제로 갑자기 사망한 경우가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기립경검사(Tilt table test),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MRI), 아데노신투여검사 등과 같은 검사들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다른 질병을 감별해내게 됩니다.

치료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신하면서 다칠 수도 있으므로 실신예방을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실신을 유발한 요인을 규명하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에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파록세틴(paroxetine)이나 플루오세틴(fluoxetine), 세르트랄린(sertraline) 등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계열 항우울제가 미주신경성 실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약제들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신을 유발하는 반응계에 대한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일부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들에게는 수술적 치료가 시도되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심장박동을 조절해주는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것인데, 실신하는 빈도가 일년에 5회 이상이면서 실신으로 인해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나 사고를 경험한 40세 이상의 환자에서 추천되고 있습니다.

경과 및 합병증


다른 질병에 의한 실신이 아니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면 대체로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단, 쓰러지면서 주위 환경에 의해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을 권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서있는 것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아찔함과 함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자세는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만약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머리를 세운 양쪽 무릎 사이에 두고 그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되도록이면 앉아서 작업이나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자주 경험하는 환자는 운전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운전을 하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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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 질병평가 5건
치료후기

원래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갑자기 사람 많은 지하철에 타면 갑자기 삐~하면서 아무 소리가 안 들리더니 눈앞이 막 돌고 토할 것 같고 쓰러질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쓰러지면 안 될 것 같아서 크게 심호흡하면서 버티다가 문 열리자마자 바로 내려서 바닥에 주저앉고 눈 감은채로 물을 마셨어요 그러고 5~10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그런줄알고 그냥 넘어갔는데 또 그러니까 공황장애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거였네요
근데 이게 좀 정말 무서운 질환인게 운전하다가 갑자기 실신할 뻔한 분들도 많다고 하고 명확한 치료법도 없어서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다들 그냥 넘기지 마시고 일단 병원 꼭 가보시고 대처법도 미리 숙지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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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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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치료 방법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스스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서있을 때나 공복 상태로 밖에서 걸어다닐 때 나타나는데 이 때 주저앉아도 소용이 없고 아예 드러누워 몇 분 심호흡해야 합니다. 보통 전조증상은 이명이 심해져 머리가 울릴 정도로 커지는 삐- 하는 소리를 제외한 모든 주변소음이 안들리기 시작하고 시야가 흐려져 실루엣을 제외한 모든 것이 안보이며 호흡이 가빠지다 의식을 잃습니다. 실신 증상을 없앨 수는 없지만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로 나가는 일 자제하기, 증상이 나타나면 누울 수 있게 주변인들에게 미리 양해 구하기 등으로 쓰러지는 횟수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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