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제대로 못쉬고 지하철만 타면 쓰러지거 어지럽거 토나오고 … 출근도 제대로 못해사 처음엔 지하철이니까 폐쇄공포증인가 뇌에 문제가 있나 했는데 미주성신경증이라고 스트레스 및 침 치료 열심히 받았습니다 …
서있는데 진짜 이유없이 갑자기 눈 앞이 점점 까매지는것 같더니 목뒤가 엄청 뻐근하게 아프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엄청 쿵쿵 뜀 토도 할 것 같아서 화장실 가려는데 눈앞이 까맣게 돼서 그냥 앞이 안보임ㅜㅜ 그러다 숨쉬면서 화장실까지 다 오니까 괜찮아졌는데 이게 빠르게 오면 진짜 쓰러질것 같음 치료가 안되는거라 그냥 전조증상 오면 앉아서 얼른 쉬는것 밖에 없을듯
지하철에서 3번이나 이럴뻔해서 이제는 사람 많은 지하철 이용하기가 겁남 운동 하고 생활습관 개선하는게ㅜ방법인듯.. 이것도 결국 저혈압 증상이니 ㅠ 압박스타킹도 사용중이지만 일단 효과는 걍그럼 머리 다치지 않개 조심
공복에 갑자기 뛴다던가 너무 더운 여름날 자외선 노출이 심하다던가 여튼 갑자기 몸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노출되면 갑자기 식은땀부터나고 숨이 가빠지고 화장실이 가고싶고 금방이라도 쓰러질거 같은 기분이 듦 항상 그런 기분 들때마다 그냥 바로 어디든 주저 앉아버리고 가방에 있는 사탕이나 껌을 먹고 아니면 화장실로 무조건 기를 쓰고 감 그러고 시간이 지나면 호흡이 괜찮아지고 다시 돌아옴..
명절에 일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산소를 감. 아주 높은 산을 가파른 계단 타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기상 직후 과호흡+높은 위치 갑자기 올라감 때문인지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눈앞이 하얘짐. 가족들 할머니 전부 무슨 일인지 모르고 팔다리 주무르고 등 두드리는데 어머니께서 간호 관련 일 하셨어서 “얼른 누워야 한다” 말씀하심. 그 후 누워서 숨 고르고 한참 쉬다 보니 감쪽같이 괜찮아짐.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시길 예전에 수술방에서 간호사들이 오랜 시간 서있고 이런 증상 나타나는 경우 흔했다고 함. 무조건 누워서 피 돌게 하고 숨 편하게 쉬는 게 답이라고 하심. 여기 글들 쭉 보면서 느꼈겠지만 진짜 누워서 안정 취하기+진짜 괜찮아졌다 싶기 전까진 일어나지 않기(본인도 그 때 억지로 일어나려다 휘청거리면서 결국 다시 누움….)밖에 답이 없음. 너무 위험한 병 아니라서 괜찮지만 그래도 이런 일이 잦고 겁이 난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
이간 치료방법이 없고 약도 없어서 그냥 증상 올 때 최대한 안정 취하고 창피해도 드러누우랬음. 스트레스 관리 중요하고.. 나도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했을 때 몇 번 쓰러지거나 쓰러질 뻔 했음 ㅜ 다들 증상 오면 그냥 무조건 안정 취해,,
언젠가부턴가 주기적으로 눈앞이 하얘지면서 삐소리가나면서 서있을 수가 없다던가
피를 보면 쓰러지려고 하거나 실제로 기절한다던가
사람 바글바글한 백화점에 가면 어지럽다던가
저혈압이랑 합쳐져서 나타나기도하고 참 이런저런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지만 고칠수있다기보단 내가 조심하고 관리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를 잘 해야하는 질환
치료방법이 없음
시야 까매지고 싸늘하다 싶으면 머리 보호하기 위해 냅다 누워야 함..ㅜㅜㅜㅜ
나는 술 먹거나 급하게 뛰었을 때 실신하는 편이라 심하게 뛰지않고 런닝머신 탈 때 좀 긴장됨
그래도 가만히 있는데 실신하거나 그런 적은 없던 것 같음
눈 앞이 점점 까매지더니 그대로 쓰러졌고 어지럽고 속 안 좋았습니다
조금 오래 한자리에서 가만히 일어서 있는 게 저는 위험한 것 같아요 아무리 상체를 움직인다해도 다리가 한 곳에서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조금씩 오는 걸 느낍니다
저는 이럴때 그냥 앉아버리거나 돌아다닐 수 있으면 돌아다녀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번 했었는데 집에서 나올 때부터 식은땀이 나고 숨이 너무 차더니 갑자기 이명이 들리면서 눈 앞이 안보이고 잠시 쓰러졌음 시간 지나면서 깨어나서 괜찮긴 했지만 그때 이후로는 좀 더 조심하는 편임
1년에 2~3번 정도 이런 반응이 오는 것 같아요. 증상이 나타나면 항상 먼저 배 복통 심해지고 설사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토할 것 같기도 하고 힘이 다 빠지며 갑자기 눈 앞이 뿌옇게 변하면서 앞이 아예 안보입니다. 어지러워서 걷기도 힘들고 쓰러질 것 같아요. 길에서 이런 적이 많아서 진짜 쓰러지고 정신 잃을 것 같다고 생각들고 갈증도 심해집니다. 집가서 눕거나 앉아서 몇분 있으면 다시 나아지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갈때부터 앞이 깜낌하고 귀에서 바람소리나듯이 삐이 거립니다ㅜ 저는 학교가야하니까 억지러 나갔는데 앨베타서도 계속 앞이 깜깜하고 노이즈처럼 보였어요 그러더니 아파트현관에서 머리가 차가워지고 숨을 못쉬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자고 병원갔숨다ㅜㅠㅠ 의사가 치료할약이 없고 ㅠ 치료할수가 없대요ㅠㅠ
순간적으로 갑자기 어지럽더니 쓰러질 것처럼 앞이 빙빙 돌았고 진짜 쓰러짐
그냥 눈 뜨니까 바닥에 엎어져 있어서 주변사람 부축받고 일어남 근데 눈뜨니까 다시 쓰러져 있었음
쓰러질 때 바닥에 갈려서 눈꺼풀 찢어지고 대학병원에 구급차 타고가서 열두바늘 꿰맴..
딱히 치료방법은 없고 어지럼증 들면 바로 주저앉거나 눕는 게 좋음
지하철에서 종종 토할 것 같고 식은땀이 엄청 나서 공황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지하철에서 오래 서있다가 순간 몸에 힘이 풀리고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순간 쓰러짐. 이것저것 검사 받아봤는데 이상 없고 미주신경성 실신 판정 받음. 이건 질병이 아니라 증상이라 최대한 그 증상이 오기 전에 예방하는게 베스트래요. 어디 부딪히지 않게 머리 잘 보호할 것
퇴근길 지하철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날따라 유독 숨이 턱턱 막히고 머리가 어지럽더니 식은땀이 났습니다. 그저 사람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다음 정거장인 고속터미널역으로 출발하였고 스크린도어 앞에 서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부축 받으며 지하철에서 내려지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쓰러지면서 머리를 박았다고 하네요. 주변 사람들이 양쪽에서 부축하며 챙겨주셨어요. 코로나 때여서 역무원도 코로나 아니냐며 제 곁에 오는 거 꺼려했는데 주변에 계신 분들은 핸드폰도 제 주머니에 챙겨주시며 119 신고를 해주셨어요. 응급대원 분들이 미주신경성실신 같다. 블랙아웃이 오기 전에 쪼그려 앉아서 물 500ml 이상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라 하셨어요.
그 후 전시회를 보다가도,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같은 증세로 쓰러질 뻔 하였습니다. 다행히 호흡이 어렵고 식은땀이 막 나다가 주저앉아서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사람 많은 시간대에 지하철 타는 것이 두려워졌고 자꾸 쓰러지려 하니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 받았습니다.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완치 방법이 따로 없다 하였습니다. 살면서 조심해야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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