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이가 들어 피부가 늘어지거나 처짐에 따라 가장 고민스런 신체 부위는 바로 얼굴입니다. 특히 얼굴 중에서도 눈 주위 모양을 변형시키는 노인성 눈꺼풀 처짐증은 전체적인 외모를 이상하게 만들어 많은 스트레스를 안깁니다. 눈꺼풀이 처지고 감긴 눈처럼 보이면, 나이가 들어 보일 뿐만 아니라 지치고 피곤해 보여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한 이마주름, 작은 눈, 졸린 눈, 피로감 증대 등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원인
노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증상
눈꺼풀 처짐증은 피부가 노화에 의해 늘어지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기능 저하, 안와 사이 막의 탄력 저하, 안와 지방의 탈출이 피부 늘어짐과 동반하여 눈꺼풀의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 눈꺼풀 처짐증과 함께 다른 병적인 눈꺼풀 질환을 가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감별해야 하므로 안과적 검사는 필수입니다.
치료
눈꺼풀 처짐증과 함께 다른 눈꺼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질환에 맞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안검하수가 있는 환자에서 단순 눈꺼풀 처짐증 교정술만을 시행한다면 수술 후에도 눈꺼풀이 내려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눈꺼풀 처짐증 교정술과 안검하수 교정술을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드문 빈도이지만, 안검 중증
근무력증으로 진단되는 환자는 약물치료가 일차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동반되어 있는 다른 안검 이상(
안검내반,
안검외반,
안검하수,
안검종양 등)에 대하여 치료방법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수술 전에 다른 안검 질환과 안구 상태에 대한 사전검사는 수술후 만족도와 합병증 감소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다른 질환이 진단된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할 것이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면 환자의 의사를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전 검사가 문제되어 수술을 시행하지 못한다고 하기보다는, 충분한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여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눈꺼풀 처짐증으로 불편감을 호소하여 내원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을 권유하였을 때 수술을 받기를 원합니다. 60대는 60%, 70대는 70%, 80대는 80% 정도가 눈꺼풀 처짐증으로 불편함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는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눈꺼풀 처짐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많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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