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공복에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지하철 시간 맞추겠다고 냅다 뜀. 그래서 지하철 탔는데 지하철은 출근시간이라 꽉찼음. 근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니 소리도 안들리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몸에서 둥둥둥 진동(?)같은게 들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그 만원지하철 한가운데에서 냅다 주저앉음..근데 이러지 않으면 ㄹㅇ쓰러질거같았음..다음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의자에 좀 누워있었더니 정신이 돌아왔음.. 이러신 분들은 공복유산소 되게 위험합니다. 괜찮아졌다가 공복유산소때 같은증상 발현함
미주신경성 실신 중 똥싸다가 생기는 걸 배변실신이라고 합니다
똥싸다가 기억 잃어본 경험 있는 분? 전 있어요
이 질환 자체가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한 병이러 병원은 따로 안 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쓰러지는 순간에 안전 확보가 중요해요
나중에 다시 기절할 땐 팬티라도 입고 기절하길 바라고 있어요
3달만에 15키로 뺏더니 기립성 저혈압이 심해지면서 실신으로 이어짐…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나왓는데 그대로 기절함 다이어트 무리하게 하고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말기… 글고 실신하기 전에 엄청 어지럽고 눈 앞이 하얘짐
음식을 아예 안 먹는 굶는 다이어트했음 살이 2달만에 10kg가 빠져서 보통 체중에서 저체중으로 싹빠지게됨. 효과 좋다고 계속 이어가다가, 여름날 외출하는 도중에 쓰러짐. 그냥 걷는데 갑자기 시야가 점점 흐려지더니 앞이 아예 안 보였음 몸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지경이었음. 귀가 웅웅거리고 발음이 새기 시작하고 삽시간에 쓰러짐.. 지금까지도 가끔씩 반복되고 있음
잠을 충분히 못잤을 때 운동을 무리해서 하거나, 오래 서있으면 미주신경성실신이 오는 것 같습니다. 치료 방법도 없어서 언제 증상이 나타날지 몰라 너무 불안합니다ㅠ 속이 울렁거리고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소리가 들립니다ㅜㅜ 이때 주저앉지 않으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밥 3공기씩 먹는 사람인데 다이어트하겠다고 반공기만 먹거나 샐러드로 식사 대체했을 때 미주신경성 실신 왔었음..
특히 다이어트+ 수면부족+출근길에 계단을 무자비하게 뛰어오른 상태+ 폐쇄된 공간(지하철)에 들어갈 때
미주신경성 실신을 부르는 마법
여름에 밖에서 조금만 뛰어다녀도 속이 갑자기 안 좋아지는 느낌 들면서 눈 앞이 새까매지면서 기절ㅜㅜ 정확한 완치 방법도 없고 그냥 기절할 것 같으면 머리 안 부딪히게 어디 앉거나 하는 게 최선이라 좀 답답해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에서는 증상 나타나는 게 덜한 것 같긴해!
진짜 갑자기 식은땀나면서 눈앞이 캄캄해지고 지하철에서 이런경우가 잦아서 지하철 타고가기가 무섭습니다 저번에 쓰러졌을때도 여자분이 부축해주고 택시도잡아주셨는데 그이후로는 공포증이 생겨서 어디나가는게 무서워요 출근길이힘듭니다
실신 전에 항상 속이 미식거리고 화장실 가고싶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곧 식은땀이 나고 제대로 앉아 있을 수 조차 없다. 어지럽고 눈앞이 핑핑 돌아서 식은땀 까지 났다는 건 실신이 임박했단 뜻이라 무조건 바닥에 앉거나 누워야 한다. 증상이 돌발적이라 대처하기 어렵고 불편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가는데 갑자기 일어나보니 바닥에 쓰러짐..그리고 정신을 차렸는데 바로 일어나지 못해서 잠시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섰는데 숨을 쉬기가 힘들고 너무 어지러워서 바로 대학병원으로 응급차타고 실려감.. 치료할 방법도 없고 너무 무서움.. 언제 어디서 또 쓰러질지 모르니까..
여름에 대중교통을 타면 특히 심합니다. 전조 증상으로 식은땀이 흐르고 눈 앞이 누렇게?보이고 흐릿흐릿해지면서 의식을 잃고 정신을 차리면 이미 전 쓰러진 상태입니다... 사실 이 병은 고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잘 먹고 컨디션 관리 잘하라고 하는데 대중교통을 타려고 하거나 여름에 두려워요
갑자기 시야 좁아지고 하품 3초에 한 번씩 나오고 머리 차지고 헛구역질 나고 식은땀 흐르다가 기절하는 느낌 진짜 거지같음… 최악인데 더 최악인건 자율신경계 질환이라 완치도 안 됨 병원에선 항상 근육량 키우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만 해서 매우 답답
증상이지 질병이 아니기에 완전한 치유는 없다고합니다
저는 지하철, 버스, 사람 많은곳, 약간의 운동 후 자주 일어났고
20대에는 월에 1회 이상, 30대에는 연에 1회 이상 나타나는 편입니다
완치나 나아질 방법은 없으니 예방이 제일 중요한데 잘 먹고, 마음 편히 생각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것 뿐인거같아요
그리고 증상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면
무조건 쪼그려 앉든 눕든 머리부터 보호하셔야 합니다
초기에 드러눕고 20분정도 쉬면 말짱해져요! 저는 실내든 실외든 주변 시선 신경 안 쓰고 일단 드러눕습니다 ㅠㅠ
숨도 제대로 못쉬고 지하철만 타면 쓰러지거 어지럽거 토나오고 … 출근도 제대로 못해사 처음엔 지하철이니까 폐쇄공포증인가 뇌에 문제가 있나 했는데 미주성신경증이라고 스트레스 및 침 치료 열심히 받았습니다 …
서있는데 진짜 이유없이 갑자기 눈 앞이 점점 까매지는것 같더니 목뒤가 엄청 뻐근하게 아프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엄청 쿵쿵 뜀 토도 할 것 같아서 화장실 가려는데 눈앞이 까맣게 돼서 그냥 앞이 안보임ㅜㅜ 그러다 숨쉬면서 화장실까지 다 오니까 괜찮아졌는데 이게 빠르게 오면 진짜 쓰러질것 같음 치료가 안되는거라 그냥 전조증상 오면 앉아서 얼른 쉬는것 밖에 없을듯
늘늘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