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한번 들리는 삐- 소리가 어느날 부터 왼쪽귀에 몇시간씩 들리더니 몇일 지나고 나서는 하루 종일 들렸습니다.
자다가도 삐소리에 깰 정도로 심했는데 병원에서 이명인지 난청이 온건지 검사를 해주더라구요
다행이 감사 결과 청력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그 삐- 하는 계속 들리는거면 뇌가 그 소리를 계속 들으려고 인지하는 거라 최대한 그 소리에 집중 난해야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약은 이명으로 인한 약이 따로 있는건 아니여서, 메니에르 병이 처방하는 약 일주일치 처방해 주시고 삐 소리 크게 들리면 노래를 들으면서 무시하라고 조언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이주정도 삐 소리 들릴때 마다 무시하고 노래 들었더니 왼쪽귀에서 이명 들리는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니까 한 두달인가 뒤에 오른쪽 귀에 이명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 조언 받은대로 노래 들으면서 무시해도 계속 들릴정도가 되어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거기서는 이명 자체가 완치하기 아려운 증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른쪽 귀에 생긴 이명도 한 한달 넘게 시달리다가 치료 받으면서 나아졌는데 지금도 종종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다시 이명이 들립니다. 한번 생기면 진짜 완치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이명이 4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조용해지면 심해집니다 약을 먹어봤는데 딱히 차도는 없었고요 그냥 일상생활 중에는 무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심하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서요 주변에도 비슷한 분들 몇명 계십니다
옆집잉여킹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