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6년 정도 진단 판정받고 약이고뭐로 완치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처음 증상이 발견됐을 땐 큰 체중 감량을 한 후였어요 그땐 식단 하면서 살을 뺀게 아니고 안먹으면서 뺀거라 자꾸 기절하는게 저혈압 때문인 줄 알았죠, 그 후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술 딱 한잔 먹은 후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니 이명이 들리면서 그대로 실신하고 깨서 화장실에서 토하고 쓰러지고 반복했습니다 후차에 몇 번 같은 증상이 일어나서 큰 병원에 갔더니 이 진단명을 받았네요..딱히 완치할 수 있는 문젠 아닌 거 같고 의사선생님이 제 몸 자체가 술이 안받는다고 평생 술 없이 살라구 합니다 안 먹으면 실제로 기절 빈도수가거의 없어서 조심하면서 살아야할 거 같아요..
자극이 있을때마다 자주 기절해서 대학병원가서 검사도 받았는데 미주신경실신이라고.. 지금까지 그렇게까지 유용한 치료방법은 나오지 않은거같더라고요 나이 먹으면 나아지는 경우도 많다고함 일단 제일 문제가 2차적으로 기절했을때 머리나 허리 이런곳 다치는거니까 쓰러질거같은 신호오면 미리 앉아있고 호흡 천천히 내쉬는거 중요해요
원래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갑자기 사람 많은 지하철에 타면 갑자기 삐~하면서 아무 소리가 안 들리더니 눈앞이 막 돌고 토할 것 같고 쓰러질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쓰러지면 안 될 것 같아서 크게 심호흡하면서 버티다가 문 열리자마자 바로 내려서 바닥에 주저앉고 눈 감은채로 물을 마셨어요 그러고 5~10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그런줄알고 그냥 넘어갔는데 또 그러니까 공황장애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거였네요
근데 이게 좀 정말 무서운 질환인게 운전하다가 갑자기 실신할 뻔한 분들도 많다고 하고 명확한 치료법도 없어서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다들 그냥 넘기지 마시고 일단 병원 꼭 가보시고 대처법도 미리 숙지해두세요
실신할때도 잘 쓰러져야 머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위험한 상황이 있은뒤로는 실신하기전에 아찔한 느낌이 들때 얼른 주저앉아서 2차사고 예방하려고 노력만은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장소나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힘듭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걷거나 서있지 마시고 그 자리에 바로 주저앉아야 합니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증상이어서 항상 신경을 써야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울렁거림과 메스꺼움이 너무 심해 힘들었습니다. 원인도 치료 방법도 불분명해서 본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절하기때문에 처음 겪으면 매우 놀랄겁니다. 그러나 치료방법이 없기에 전조증상 발생시 예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배가 깊숙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면 얼른 하늘을 향해 누우십시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료 방법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스스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서있을 때나 공복 상태로 밖에서 걸어다닐 때 나타나는데 이 때 주저앉아도 소용이 없고 아예 드러누워 몇 분 심호흡해야 합니다. 보통 전조증상은 이명이 심해져 머리가 울릴 정도로 커지는 삐- 하는 소리를 제외한 모든 주변소음이 안들리기 시작하고 시야가 흐려져 실루엣을 제외한 모든 것이 안보이며 호흡이 가빠지다 의식을 잃습니다. 실신 증상을 없앨 수는 없지만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로 나가는 일 자제하기, 증상이 나타나면 누울 수 있게 주변인들에게 미리 양해 구하기 등으로 쓰러지는 횟수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최쿠키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