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갑자기 사람 많은 지하철에 타면 갑자기 삐~하면서 아무 소리가 안 들리더니 눈앞이 막 돌고 토할 것 같고 쓰러질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쓰러지면 안 될 것 같아서 크게 심호흡하면서 버티다가 문 열리자마자 바로 내려서 바닥에 주저앉고 눈 감은채로 물을 마셨어요 그러고 5~10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그런줄알고 그냥 넘어갔는데 또 그러니까 공황장애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거였네요
근데 이게 좀 정말 무서운 질환인게 운전하다가 갑자기 실신할 뻔한 분들도 많다고 하고 명확한 치료법도 없어서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다들 그냥 넘기지 마시고 일단 병원 꼭 가보시고 대처법도 미리 숙지해두세요
실신할때도 잘 쓰러져야 머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위험한 상황이 있은뒤로는 실신하기전에 아찔한 느낌이 들때 얼른 주저앉아서 2차사고 예방하려고 노력만은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장소나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힘듭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걷거나 서있지 마시고 그 자리에 바로 주저앉아야 합니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증상이어서 항상 신경을 써야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울렁거림과 메스꺼움이 너무 심해 힘들었습니다. 원인도 치료 방법도 불분명해서 본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절하기때문에 처음 겪으면 매우 놀랄겁니다. 그러나 치료방법이 없기에 전조증상 발생시 예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배가 깊숙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면 얼른 하늘을 향해 누우십시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료 방법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스스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서있을 때나 공복 상태로 밖에서 걸어다닐 때 나타나는데 이 때 주저앉아도 소용이 없고 아예 드러누워 몇 분 심호흡해야 합니다. 보통 전조증상은 이명이 심해져 머리가 울릴 정도로 커지는 삐- 하는 소리를 제외한 모든 주변소음이 안들리기 시작하고 시야가 흐려져 실루엣을 제외한 모든 것이 안보이며 호흡이 가빠지다 의식을 잃습니다. 실신 증상을 없앨 수는 없지만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로 나가는 일 자제하기, 증상이 나타나면 누울 수 있게 주변인들에게 미리 양해 구하기 등으로 쓰러지는 횟수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믹셧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