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턱이 남들보다 길고 앞으로 나와 있었는데 정면에서 거울을 보면 잘 몰라도 친구들이 찍어준 옆모습 사진을 볼 때마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갔고, 어느 순간 이게 제 인생의 큰 컴플렉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니 수술을 더는 미룰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제가 병원을 선택한 기준은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이라는 플랫폼에서 한 학생이 양악하고 인생이 달라졌다는 후기를 본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댓글로 이것저것 정보를 물어봤더니 이유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술했다는 걸 알게 됐고, 전후 사진이나 만족하는 글을 보니 이건 무조건 이 병원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검색해보니까 실제 수술한 환자들도 혹은 지방 치과 등에서 이유구강으로 양악수술과 윤곽수술을 받으라는 추천글도 많았고, 실제로 결과가 좋은 것 같아서 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전에는 무섭다기보다 드디어 턱 컴플렉스를 해결한다는 설렘이 더 컸는데, 마취 직전에는 혹시 못 깨어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어 살짝 떨리더군요ㅠㅠ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고, 깨어나니 수술은 이미 끝나 있었습니다ㅎㅎ 원장님께서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만 입원 첫 2박 3일은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대로 자면 죽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까지 들었고 1시간마다 깨서 호흡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퇴원하고 일주일쯤 지나니 호흡이 훨씬 편해졌고!! 샤워도 혼자 가능해졌습니다. 붓기가 심했지만 그럼에도 달라진 얼굴라인에 거울 볼 때마다 신기했고 만족감이 컸습니다!! :)
1개월 차가 되자 드디어 씹을 수 있었고, 엄지와 검지로 눌러 으깨지는 정도의 부드러운 음식은 가능했습니다. 밥, 라면 같은 걸 먹을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했고, 교정도 재시작했습니다. 웨이퍼 착용도 필요 없어졌고, 마스크 없이 외출이 가능해졌습니다! 2개월 차에는 떡보다 덜 질긴 음식은 무리 없이 씹을 수 있었고, 먹는 음식이 다양해지다 보니 체중이 다시 조금씩 늘었습니다;;ㅎㅎ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었고, 이제 남은 건 양악 붓기 완전 제거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어느덧(?) 3개월이 지났네요 현재의 후기를 알려드리자면, 붓기가 전보다 더 빠졌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만 빼고 대부분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진 찍을 때 옆모습을 가릴 필요가 없어졌고, 사람들 앞에서 괜히 주눅들지 않게 됐습니다!ㅎㅎ 수술 직후에는 교합이 맞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씹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수술하고 입원 초반에는 내가 왜 했지…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한 달만 지나도 바뀐 제 모습에 생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금은 양악수술과 윤곽수술을 해놓길 백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턱 라인이 깔끔해지고, 사진 찍을 때 옆모습도 자신 있고 또 사진도 너무 잘 나옵니다!!! 3개월 차라서 아직 약간의 양악 붓기는 남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빠질 거라 믿고 있습니다 턱수술, 양악수술, 윤곽수술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신희진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