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전의 사진은 내가 사진찍는걸 싫어해서 없음;;;)

턱끝전진술한지 6개월에 근접한데 솔직히 말해볼게

이제는 사진찍으면 정면이던 옆면이던

예전보다는 얼굴라인 자체가 마음에 들어

턱밑이 유난히 짧아졌던게

완전히 없어져서, 물론 길어보일순 있지

20년 이상을 그런얼굴로 살다가

갑자기 맨 처음 들어가기전 상태로 돌아왔으니

오죽하겠어?


들어간 턱에 익숙한 가족들은

"턱이 아이돌처럼 뾰족해졌다"

"턱이 빼쪽하다"

"턱이 길어졌다"

라고 하지만 나는 괜찮고 봐줄만 하다고 생각해

걍 필러맞았다고

누나한테만 말하고 부모님한테는 끝까지 숨길생각임
 

그리고 턱끝전진술하고  2년째 후기를 쓸거지만

턱끝(정확히 말하면 잇몸이랑 턱끝 사이,

중간 경계부분) 땡기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을거같아

어쩔수없는거같네 이 느낌은 가지고 살아갈거같아!

턱끝전진하고 신경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말들은

못 믿을거같아 내 기준으로


그 외 다른 불편한 사항은 없어 햄버거 먹는것도

입크게 벌리는 것도 큰 문제 없이 잘 생활하고 있어

또 남기러 올게 ㅎㅎ


(+추가로 턱끝 양쪽에 핀2개를 원래는 6개월이나

1년사이에 제거할려고 했는데

의사가 굳이 빼야되냐고 말하더라고?

나는 첨에 무조건 빼자는 생각이었는데

2월달에 정기점검받으러갈때

한번만 더 의사 의견 물어보고 결정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