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도 벌써 2개월이나 지났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성형한 사람도 없고 정보 얻을 곳은 어플 밖에 없어서 어플 위주로 알아보고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성형 전에는 병원 후기 눈팅 하느라 잠도 늦게 자고 했었어요

정보도 부족하고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 두려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경력과 친절도를 따지고 가격까지 생각해서 제가 한 결정이니까 수술까지
진행했는데 사람이 미래를 보지 못하니까 그 당시에 정말 두려웠어요.


성형 초보에 예전부터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주변 친구들도 걱정하고 저도 이러다 망하면 어쩌지 했었는데 2개월 지나니까 운좋게 잘됐으니 잊어버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원장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신 것도 맞는거 같고요.

잘되라고 응원해준 지인들과 수술 잘해주신 원장님께 그래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1개월차 보다 좀 더 붓기도 빠지고 자리 잡혀가는 모습에 뿌듯하네요
아직 약간의 어색함은 있지만 바뀐 제 모습에 적응해 나가고 있으니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