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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성형토크] 성형은 도박과 같나봐요.

김남일2
작성 24.10.22 08:28:53 조회 401

20살때부터 이런저런 성형했는데
다행히 다 큰 부작용없이 잘 되었어요.
(특히 눈 하고나서 인생이 바뀌었었네요 ㅎㅎㅎ)

다만 이렇게 잘되다보니 계속 하고싶어지네요.
언제까지 하게될까요?
아마 망하기전까지 하게되지 않을까요. 망해도 재건수술 하게 될거구요.
한번 건드린순간, 그리고 이게 건드리면 되는구나 인지한 순간 계속 생각나는게 성형인거같아요.
그래서 도박과 같아요.

이번엔 하관쪽을 조져보고싶어요. 마스크끼면 길거리에서 번호 따였었어요. 벗으면 그런일 없었구요^^;
그래도 양악은 .. 너무 무서워보이네요. 코할때 정말 죽을맛이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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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코는 뭐 넣었어영?
24-10-22 12:46
아무것도 안넣었어요. 메부리코 깎았어요.
24-10-22 13:44
성형중독 생기면... 답도 없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타협하고 멈추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24-10-22 13:52
그러게말이에요. 솔직히 남자는 점점 외모보다 능력인데^^; 능력이나가꿔야겠어요~
24-10-22 14:02
외모 중요하죠 ㅎㅎ 외모 지상 주의라!!
24-10-22 19:04
많이느껴요 느껴봤어서 더 느껴요.. 벽이 느껴지네요 ㅋㅋ
24-10-22 23:29
요즘은 의사가 말리더라.. 80%만족하면 충분하다고.. 내가 진짜 상담받을때 눈이랑 코 옆앞옆 각도까지 재서 트레이싱지에 내눈 똑같이 그린다음에 각도기랑 컴퍼스 재서 그려갔었거든 그대로 해달라고..
24-10-22 19:40
인체 신경도 복잡하고 또 노화부터해서 여러가지 돌발상황, 부작용등이 있을 수 밖에 없어서 80%까지만하면 충분한거 맞는거같아요
24-10-22 23:30
부작용 없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24-10-22 22:20
그러게요.. 코 좀 막히는거 정도 있긴한데.. 다른 실패 케이스에 비하면 아주 다행인거죠... 잃어봐야 알게되는 소중함일텐데 더 자각해야겠어요
24-10-22 23:31
과유불급인것같아요.. 자기자신이 차은우가 아닌이상 만족하기 쉽지않죠..
24-10-22 23:29
차은우 너무 잘생겨서 부럽더라구요. 근데 자세히 뜯어보면 살짝 메부리에 턱도 약간 사각이고
이런거보면
조화라는게 참 중요한거같아요.
성형으로 이목구비 하나씩 뜯어고치는거보단
내 전체적인 인생이나 분위기부터 해서 잘어울리도록 스스로를 가꾸고 꾸미는 것도 필요하겠어요 ㅎ
24-10-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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